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 공개한 딸…두렵지 않을까
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 공개한 딸…두렵지 않을까
  • 정기석 기자
    정기석 기자
  • 승인 2018.12.22 2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보배드림
ⓒ 보배드림

 

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 얼굴이 공개됐다. 딸에 의해 공개된 것이다.

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는 전처를 흉기로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검찰로 부터 무기징역을 구형 받은 상황이다. 

서울 등촌동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 A씨는 피의자이자 아버지이기도 한 B씨의 신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정면 대응을 시사했다. 

누리꾼들은 "딸이 오죽했으면", "등존동 살인사건은 진짜 최악이다", "등촌동 살인사건 딸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물이 나네요" 등 반응을 전했다. 

앞서 검찰은 ‘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의 살인 혐의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과 함께 위치추적장치 10년 부착 명령, 보호관찰 5년을 구형했다.

세 자녀는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지 60일째 되는 날임을 밝히며 ‘살인자 아빠의 신상 공개한다’는 제목으로 부친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개인이 재판 중인 피의자의 정보를 공개하면 또 다른 법정 다툼을 벌일 수 있다. 그러나 세 자매는 소송도 두렵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면대응을 시사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