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 얼굴이 공개됐다. 딸에 의해 공개된 것이다.
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는 전처를 흉기로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검찰로 부터 무기징역을 구형 받은 상황이다.
서울 등촌동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 A씨는 피의자이자 아버지이기도 한 B씨의 신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정면 대응을 시사했다.
누리꾼들은 "딸이 오죽했으면", "등존동 살인사건은 진짜 최악이다", "등촌동 살인사건 딸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물이 나네요" 등 반응을 전했다.
앞서 검찰은 ‘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의 살인 혐의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과 함께 위치추적장치 10년 부착 명령, 보호관찰 5년을 구형했다.
세 자녀는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지 60일째 되는 날임을 밝히며 ‘살인자 아빠의 신상 공개한다’는 제목으로 부친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개인이 재판 중인 피의자의 정보를 공개하면 또 다른 법정 다툼을 벌일 수 있다. 그러나 세 자매는 소송도 두렵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면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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