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인, 트라이월드홀딩스와 파트너십 위한 MOU 체결
보스코인, 트라이월드홀딩스와 파트너십 위한 MOU 체결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12.21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제 1호 ICO 프로젝트로서 새로운 금융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 보스코인(대표: 최예준, 기업명: 블록체인OS)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제공하는 기존 파트너사 페이익스프레스(대표: 김재향)와 모빌리티 플랫폼인 네이처 모빌리티(대표: 이주상)과 함께 차량 연장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라이월드홀딩스(대표: 김태우)와 4개 회사가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4자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보스코인은 모빌리티 분야뿐 아니라 보증 서비스 분야로 파트너사 생태계를 확장하게 되었다. 향후 보스코인 커뮤니티 투표로 추가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퍼블릭 파이낸싱(Public Financing)’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스코인 최예준 대표는 "오늘 협약식을 통해 보스코인의 파트너사들이 보다 원활하게 비즈니스 협력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블록체인이 모빌리티 뿐 아니라 보증 서비스에도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보스코인 생태계에 더 많은 보증 서비스 상품이 접목될 수 있도록 해당 영역에서의 ‘퍼블릭 파이낸싱’ 도입 가능성을 중점 연구 및 추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내년부터 트라이월드홀딩스의 오토온넷은 페이익스프레스와 함께 신차에 대한 연장 보증 서비스를 제공 및 판매할 예정이다. 차량에 대한 수리는 전국 1,500개의 오토온넷의 직영 정비망에서 담당하게 된다. 페이익스프레스는 서비스 구매자에게 결제, 여신, 마일리지 제도, 해외송금 등의 금융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라이월드홀딩스 김태우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신차 보증 서비스 상품은 고객, 영업딜러, 정비소가 상생이 되는 구도이다. 즉, B2C 고객에게는 그 동안 높게 책정되던 보험료를 파격적으로 낮출 수 있고, 신차 영업딜러들에게는 차별적인 경쟁무기가 될 수 있고, 후방산업인 1,500개 정비소 사업자에게는 고객 유입이 증가할 수 있다"고 기대를 말했다.

페이익스프레스 김재향 대표는 "캐피탈사나 카드사 등이 신차판매 시장의 금융 강자였는데 이번 제휴를 통해서 신차 보증 서비스 시장에서 2019년말 기준으로 5만대 정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차량 할부 금융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보스코인의 또 다른 파트너인 네이처 모빌리티는 제주도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렌터카 비교 플랫폼 ‘찜카’ 참여 업체에게 해당 보증 보험 서비스를 추천하여 B2B 고객 확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네이처모빌리티 김영규 CTO는 "렌터카, 개인택시조합 등 2만여대의 차량을 구매하고 운영하는 파트너에게 추천할 수 있는 유용한 보증 서비스 상품이고, 전기차 유통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 블록체인 기반 보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다"고 전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