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로7017, 산타모자 쓴 1천여 명 퍼레이드"
서울시 "서울로7017, 산타모자 쓴 1천여 명 퍼레이드"
  • 김종혁 기자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2.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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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자 대행진’ 22일(토) 16시~17시30분 진행

- 40인의 산타가족과 청년산타, 시민 1,000명과 함께 퍼레이드…산타모자 1000개 무료 대여
- 서커스 저글링, 음악 공연, 시민참여 이벤트,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맞이 즐길거리 풍성
- 市, 도심 속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잊지 못할 겨울추억 만들기를 바라


[김종혁 기자]서울로 7017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찬다.

서울시는 20일 "올 해 서울로 7017의 마지막 퍼레이드 ‘산타모자 대행진’을 22일(토)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서울로 상부에서 진행한다"고 빍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산타모자대행진’은 2017년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크리스마스 축제로 올 해에도 연속성을 가지고 개최하게 되었으며, 크리스마스 기간에 서울로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포스터

‘산타모자 대행진’은 22일(토) 16시 10분, 서커스저글링 오프닝 공연(목련무대)을 시작으로, 서울로 7017 상부(목련무대~장미무대)에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16:10~16:30, 목련무대)

서커스 저글링을 공연하는 ‘팀퍼니스트’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비언어 서커스 코미디극 단체로 보기만 해도 유쾌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서커스 저글링 공연을 선보인다.

서커스 공연이 끝나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산타 코스튬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16:30~17:00, 목련무대~장미무대)

산타가 이끄는 전기카트 썰매를 선두로 사연을 통해 선정된 5팀의 산타가족과 청년산타 20인, 산타모자를 쓴 시민 1,000명이 서울로를 함께 가로지르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시민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산타모자(총 1,000개)를 쓰고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브라질리언 타악그룹 ‘라퍼커션’도 함께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산타모자는 당일 16:00부터 목련마당에서 선착순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반납)

산타모자 퍼레이드가 장미무대에 도착하면 서울로와 일 년 동안 함께한 ‘서울로버스커즈’ 중 한 팀인 <CPR Musiq>의 음악공연이 장미무대에서 펼쳐진다.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게 도와준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연말시상식(목련무대)과 눈사람의 집(장미무대)을 컨셉으로 제작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초록색, 체크무늬의 옷을 입고 목련무대에 가면 간단한 선물과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다. 서울로를 돌아다니는 루돌프들과 게임을 해 이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루돌프를 이겨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16:00~17:00)

‘산타모자 대행진’ 이 개최되는 22일(토)에는 서울로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진다. 서울로를 거닐면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할 수 있고 추운 날씨에 긴장된 분위기를 음악으로 말랑말랑하게 풀어주는 시간이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 한 해 서울로의 마지막 축제인 크리스마스 이벤트 ‘산타모자대행진’에 시민들을 초대한다.”며 “신나는 캐롤공연과 산타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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