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부터 위례신도시 A3-3b 블록에 '신혼희망타운'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위례 신혼희망타운은 육아·보육을 비롯한 신혼부부 수요를 반영해 건설하고 전량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총 508세대로 구성돼, 340세대는 분양형, 168세대는 행복주택 등 임대형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신혼부부의 주거와 육아를 위한 공공주택답게 신혼부부 맞춤형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신혼부부가 아이를 잘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최적의 보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어린이집이 단지 안에 조성되며, 공동 육아방과 맘스카페 등 다양한 육아·교육 맞춤 시설이 종합보육센터와 연계된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된다. 학교와 바로 연결되는 통학길 특화사업 '학교 가는 길'로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약 1㎞ 거리에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있으며, 거여·마천뉴타운과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용지와 상업지구가 예정됐으며, 남한산성 도립공원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이외에도 수서고속철(SRT) 수서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롯데월드몰, 올림픽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와 결혼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주 대상이며,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도 자격이 주어진다. 가구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하며, 가입한 지 6개월 이상 6회 이상 납입한 청약통장이 있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LH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약 접수 기간은 오는 27∼28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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