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의 국토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정부로부터 소비자중심 경영을 인정받았다.
LX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CCM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맞춤형 지적측량 온라인서비스 및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한 이후 2회 연속 인증이다.
LX는 2차원 지적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확대·구축하고 대국민 서비스에 적극 대처한 점, CEO의 경영방침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다는 부문 등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으로 LX는 향후 2년간 공정위에 신고되는 개별 소비자 제보사건을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율성 보장과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릉관광개발공사, ㈜우아한형제들 등 15개 기업이 신규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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