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중부발전 (주)와 함께 당인리 문화공간 통합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 (박기수 , 조민석 , 강준구 )의 ‘당인리 포디움과 프롬나드 ’를 선정했다 .
이번 공모는 폐지되는 서울 화력발전소 (서울시 마포구 소재 ) 4 호기 , 5 호기를 미래 가치를 품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 월 15 일 (월 )부터 12 월 7 일 (금 )까지 진행했으며 , 총 18 개 팀이 공모에 참여해 작품을 제출했다 .
이번 공모를 진행한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강철희 )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건축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배형민 (서울시립대 , 심사위원장 ), 공순구 (홍익대 ), 구자흥 (한국문화예술회관단체연합회 ), 서현 (한양대 ), 전숙희 (와이즈건축 ), 조병수 (조병수건축연구소 ), 안상수 (1 차 , 파주타이포 그라피학교 ) → 이경훈 (2 차 , 국민대 )를 구성하고 , 12 월 11 일 (화 )과 13 일 (목 ) 양일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 심사 결과 , 당선작을 포함한 5 개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
설계공모 당선작인 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 (박기수 , 조민석 , 강준구 )의 ‘당인리 포디움과 프롬나드 ’는 ‘도시 ·산업 ·생태 ×발견 ·전유 ·구성 ·연결 ·확장 ’이라는 개념으로 산업길 , 생태길 , 지름길 등 세 보행길을 축으로 공간의 내부 활동을 부지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투영할 수 있는 작품을 제안했다 .
심사위원회는 “이 작품은 한강을 볼 수 있는 옥상공간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였으며 , 특히 다양한 외부공간 구성 , 대지에 대한 이해 , 산업유산을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한 태도가 이번 공모의 목적과 부합되어 당선작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라고 평가했다 .
우수작으로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박도권 )의 ‘공간을 비우고 시간의 이야기를 채우다 ’가 , 가작으로는 제이유건축사사무소 (박제유 )+원도시 건축사사무소 (허서구 )+김재경의 ‘당인리 문화발전소 ’, 건축사사무소 아크바디 (김성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스페이스오 (오기수 )의 ‘스토크 (STOKE)! 더 보일러 (THE BOILER)’,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송주경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박명협 )의 ‘프로그레시브 심비오시스 (PROGRESSIVE SYMBIOSIS)’가 선정됐다 .
당선작에는 당인리 문화공간 조성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 우수작 수상자는 4 천만 원 , 가작 수상자는 각각 2 천만 원을 받는다 .
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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