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가 가족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시댁이 운영했던 광성하이텍도 덩달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박주미는 16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혼인 후 18년동안 시댁식구들과 한집살이를 하고 있다"며 "시부모님을 모시는 게 아니고 데리고 살아주시는 것이다. 내가 얹혀 살고 있다"고 시댁까지 언급했다.
앞서 박주미는 지난 2013년 MBC '무릎팍도사'에서도 "시조부모, 시부모, 시누이 등 4대가 한집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힘든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 "어린시절 저희 아버지가 장남이었고 친할머니, 삼촌들까지 집안이 북적였다"고 친정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이 너무 착해서 먼 친척들이 서울유학을 오면 다 우리집에서 묵는 등 대가족으로 살아왔다"며 "4대가 한집에 사는 시집 생활도 오히려 편했다"고 말했다.
박주미의 남편은 동갑내기로, 광성하이텍 이종택 회장의 장남이자 외아들인 이장원씨다. 두사람은 교제 6달만에 초고속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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