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운의 파워크립토 칼럼] (3)편지, 공중전화.. 그리고 암호화폐 혁명!
[김관운의 파워크립토 칼럼] (3)편지, 공중전화.. 그리고 암호화폐 혁명!
  • 김관운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2.1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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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는 독자들 중 혹 편지를 쓰는 이들이 있는가? 주위에서 공중전화를 찾는 이들은 혹 있는가?

열에 아홉은 물음표를 그릴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편지와 공중전화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느새 편지 대신 이메일을 쓰고 이제는 그것도 불편해 SNS를 통해 소식을 전달한다.

공중전화 대신 모두의 손에는 휴대폰이 들려 있다.SNS와 휴대폰의 편리함은 오랜 시간 우리의 의사소통의 통로였던 편지와 공중전화를 사라지게 했다.

이것이 사람이다. 사람의 욕망은 늘 더 편리하고 빠르며 즉각적인 회신을 주는 시스템에 환호하게 된다.

여러분은 사람의 욕망이 후퇴하는 걸 본 적이 있는가? 필자는 단 한 번도 스스로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는 길로 인류의 역사가 나아감을 본 적이 없다. 마찬가지 이유로 현재의 송금 시스템은 암호화폐로 바뀔 것이다.

인류가 지구촌이란 말은 이미 구시대적인 발상이 됐다.

4차산업의 핵심은 초연결이고 인류는 초연결에 걸맞게 해외에 있는 지인들에게 위챗, 텔레그램, 카톡 등으로 안부를 묻고 통화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인류 생태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매매다! 돈을 주고 돈을 받는 시스템. 인류는 매매 시스템에서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다.

아무리 SNS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비즈니스를 하면 뭘 할 것인가? 결국, 인간은 돈으로 결제해야 삶이 유지되는 동물인 것을.

 

기존의 송금 시스템은 구시대적이라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돈을 보내면 수일의 시간을 버려야 한다.

차라리 비행기를 타고 직접 날아가서 돈을 주는 것이 더 빠를 정도니 기존 금융 시스템의 낙후를 이보다 더 적나라하게 증명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암호화폐는 다르다. 암호화폐의 결제 시스템은 누가 어떤 나라에 있든 전 세계 어디나 몇 분의 시간이면 돈을 보낼 수 있다.

수수료도 적고 시간도 안 걸리며 해킹의 위험도 없이 아주 편리하게 돈을 이동시킬 수 있다.마치 편지와 공중전화의 불편함을 이메일, SNS와 휴대전화가 없애버린 것처럼 말이다.

사람들은 아직 암호화폐의 실체를 모르고 있다.암호화폐가 일으킨 금융 혁명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암호화폐를 거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면 인간의 욕망이 편리함과 간편함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투기가 없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분명 투기적인 요소와 거품이 있었다. 앞으로 그 거품들이 꺼지면서 제대로 된 규제와 합리적인 운영 방식 등이 도입될 것이다. 지금의 하락장은 거품이 꺼지고 정상화를 향해 가는 여정이라 할 수 있다.

혁명은 기존의 시스템을 뒤집는 것이다.혁명은 늘 기존 시스템에 길들은 사람들에 의해 저항 받아왔다.

그러나 혁명이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편리함과 간편함을 충족시켜 줄 때 결국, 혁명은 성공하여 사회 시스템이 되었다. 인류의 역사는 그걸 증명해주고 있다.

거품이 빠지고 정상화가 되어 암호화혜가 주는 편리함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될 때 저항은 파괴되고 혁명은 성공할 것이다.

그렇게 암호화폐의 혁명은 완수되어 인류의 결제 시스템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바야흐로 매매 시스템의 혁명이 인류에게 성큼 다가온 것이다.

 

약력

김관운

전) 조은뉴스 편집국장

전) 한국언론인연합회 사무국장

현) JK경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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