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박사의 상담책방] 불평없이 살아보기
[최재용박사의 상담책방] 불평없이 살아보기
  • 최재용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2.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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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없이 살아보기, 윌 보웬 저
불평없이 살아보기, 윌 보웬 저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책의 머리말에 나오는 말이다. 동의한다. 자신을 바꾸는 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나를 바꾸는 것이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모양을 바꾸고 내용을 달리하고 하던 일을 미루고 반대로 생각해보기도 한다. 그렇게 해도 바꾸기 어렵다면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바꾸면 되는데 그러기 전에 꼭 입에서 불평이 나온다. ‘이래서 안 돼. 여건이 좋지 않았어. 하필 그 순간에 다른 일이 생겼어. 저 사람 때문이야.’ 등
의식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불평하고 있다면 그 불평에서 자유로워지자. 캐캐묵은 당신의 습관을 다시 포맷시킬 수 있는 책이 있다. “불평없이 살아보기”이다. 불평이 사라지면 고통이 줄어들고 건강도 좋아지고 인간관계가 개선되고 일도 잘 풀린다. 우리의 삶이 행복하고 즐거워질 수 있는 그 방법을 이 책에서는 보라색 고무밴드로 설명한다. 다음은 책의 11페이지에 나오는 보라색 고무밴드 사용법이다. 

1. 한쪽 손목에 보라색 고무밴드를 착용한 뒤 21일간 불평을 참아보기로 결심한다.
2. 자신이 불평을 하고 있거나 누군가를 험담 또는 비난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마다 밴드를 한쪽 손목에서 다른 쪽 손목으로 옮겨 끼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3. 같은 밴드를 끼우고 있는 사람이 불평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에게 밴드를 옮겨 끼우라고 깨우쳐줄 수 있다. 하지만 그럴 때는 자신도 밴드를 옮겨 끼워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도 다른 이들의 불평에 대해 불평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4. 밴드를 계속해서 착용한다. 단 하루도 불평 없이 21일을 보내려면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경험자들에 따르면 평균 4개월에서 8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불평하고 있는 것을 봐도 다시 밴드를 옮겨 끼워야 하다니 어쩐지 억울한 생각도 든다. 그러나 우리 입에서 나오는 불평, 비난, 험담에 대해 민감하게 의식하는 것이 목적이니 그대로 실천해보자. 이 과정을 계속하다보면 입에서 뿐만 아니라 생각 속에서조차 불평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가 시도 안 할 이유는 없다. 많은 시간이나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노력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다. 그냥 21일간 불평을 참아보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고무밴드를 착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만든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우리가 된다. 불평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불평없이 살아보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최재용 사)4차산업혁명연구원장, 상담학 박사 md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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