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 핑크: 귀여움에서 자신감으로’ 제목의 학술 토론회 개최
‘파워풀 핑크: 귀여움에서 자신감으로’ 제목의 학술 토론회 개최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18.12.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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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메이크업 콤팩트부터 상징적인 핑크 캐딜락까지 글로벌 뷰티 브랜드 메리케이(Mary Kay)는 50년도 넘게 핑크색의 동의어로 받아들여졌다.

2018년 12월 13일(현지시간) 메리케이가 FIT 박물관(MFIT)과 손을 잡고 뉴욕 패션기술대(FIT) 캠퍼스의 케이티 머피 원형강의실에서 ‘파워풀 핑크: 귀여움에서 자신감으로’라는 제목의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패널로는 메리케이의 글로벌 뷰티 앰배서더이자 셀레브리티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루이 카스코(Luis Casco), 지보단의 커뮤니케이션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부사장 케이트 그린(Kate Greene), FIT 부교수이자 영 그룹(The Young Group) 설립자 카렌 영(Karen Young)이 참여한다. 토론회 사회는 메리케이의 셜리 애킨스 그린(Sheryl Adkins-Green) 최고 마케팅 책임자가 맡는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1월 5일까지 대중에게 공개될 FIT 박물관의 특별 전시 ‘핑크: 펑크하고 프리티하며 파워풀한 색깔의 역사’와 관련해서 진행된다. 글로벌 코스메틱 파워하우스인 메리케이는 올해 초가을 창립 5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패션 박물관 MFIT와 협력해 복잡하고 다면적인 색인 핑크색의 의의가 역사의 흐름 속에서 변화해 가는 과정을 살펴보는 특별 전시를 준비했다.

메리케이의 셜리 애킨스 그린은 “FIT 박물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특별 전시의 일환으로 코스메틱 업계에서 핑크색의 중요성과 영향력에 관해 토론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 1963년 메리 케이 애쉬(Mary Kay Ash)가 평생 저축한 돈 5천 달러를 들여 자신이 꿈꾸던 회사를 설립한 것은 여성의 잠재력과 핑크색의 힘을 믿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FIT 박물관의 ‘핑크: 펑크하고 프리티하며 파워풀한 색깔의 역사’ 전시에서는 18세기부터 현재까지 핑크 계열 색상의 옷이 전시되며 여기에는 크리스챤 디올, 구찌와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도 포함된다. 또, 패션을 되돌아보는 일환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핑크색은 유치하다거나 여자들만 쓰는 색이라는 생각처럼 진부한 생각과 대중적인 오해에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FIT 박물관의 디렉터 겸 책임 큐레이터 발레리 스틸(Valerie Steele) 박사는 “‘핑크: 펑크하고 프리티하며 파워풀한 색깔의 역사’ 전시에 대한 반응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다. 메리케이와 파트너십을 이어나가며 메리케이의 시그니처 색상에 대해, 코스메틱 업계에서 핑크색이 가지는 힘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핑크색은 패션 및 뷰티 업계에서 길고 눈부신 역사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분명 활기 넘치고 교육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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