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미래직업을 위한 전문기술’ 부문상 수상자 선정
GSMA, ‘미래직업을 위한 전문기술’ 부문상 수상자 선정
  • 민진우
    민진우
  • 승인 2018.12.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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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주에 대한 신뢰(Trust for the Americas)가 GSMA의 ‘테크4걸스(Tech4Girls)’ 사업을 높이 평가하여 2018미주 기업시민상(2018 Corporate Citizen of the Americas Award)의 ‘미래직업을 위한 전문기술(Technical Skills for the Future of Work)’ 부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상은 루이스 알마그로(Luis Almagro) 미주기구(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OAS) 사무총장이 워싱턴DC에서 지난주 열린 시상식에서 수여했다. 이 상은 애너 태버레스 라티베우디에르(Ana Tavares Lattibeaudiere) 북미주(North America) 총괄과 파울라 페라리(Paula Ferrari) 라틴 아메리카 지역 마케팅 담당 이사가 GSMA를 대표하여 받았다.

‘테크4걸스’는 글로벌 GSMA의 우먼4테크(Women4Tech)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모바일 분야에서 지속되고 있는 성별 격차를 줄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우먼4테크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교육과 직장생활 전반에 걸쳐 여성 전문 사업과 계발 및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차별화된 접점을 제공한다. 우먼4테크는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특히 SDG 5:’양성 평등(Gender Equality)’을 지원한다.

GSMA북미주가 2018년3월에 개시한 테크4걸스 사업에서는 미성년 여성들의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을 북돋아 주어서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디자인 및 수학) 분야 교육과 직업 생활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실습 교육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개최된 우먼20 국제서밋(Women 20[W20] International Summit) 행사의 일환으로 GSMA 라틴 아메리카 사무소에서 10월4일 발표됐다. GSMA는 지난 1년 동안 G20(주요 20개국)에서 양성평등 부문을 전담하는 공식 참여 그룹인 W20내 디지털 포용성(Digital Inclusion) 주제 의장 역할을 담당했다. 여성의 STEAM분야 교육과 산업 참여를 권장하는 사업은 W20가 G20 국가원수들에게 제출한 최종 성명서(Final Communiqué)의 주요 건의사항으로 포함됐다.

테크4걸스 사업 참가자들은 구글 홈(Google Home) 같은 인공지능(AI)디바이스를 개발하거나, 카노 킷(Kano Kit)을 사용해 컴퓨터를 개발하거나 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워크숍에서 한 것처럼 모바일 앱을 최초로 암호화하는 등 STEAM분야 직업 생활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기량을 습득한다. 또 라틴 아메리카 세션에는 공공 및 비정부 기구(NGO) 분야 지도급 여성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경험을 공유하여 미성년 여성들이 IT(정보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직업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고무했다. 이러한 다수의 이해당사자 경험 공유 접근방식은 워크숍에 참가한 미성년 여성뿐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여성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영향을 미쳤다.
 
린다 에들먼(Linda Eddleman) 전미주에 대한 신뢰 전무이사는 “전미주에 대한 신뢰는 이러한 사업들이 여성과 미성년 여성들에게 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경제적 능력을 부여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진전시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한다. 테크4걸스는 다른 곳에서도 복제할 가능성이 높으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 간 파트너십의 힘을 입증해 준다”고 말했다.
 
파울라 페라리 GSMA 라틴 아메리카 이사는 시상식에서 “이 상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감사 드린다. 하지만 이것은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일 뿐”이라며 “우리의 목적은 테크4걸스 사업을 라틴 아메리카 전역으로 확대해 역내 미성년 여성들의 적절한 교육 훈련과 네트워킹 및 추적 관찰을 통해 그들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애너 태버레스 라티베우디에르 GSMA 북미주 총괄은 “여성이 IT부문 모든 직종 종사자의 20% 미만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테크4걸스 사업을 라틴 아메리카로 확대함으로써 미성년 여성들이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양성과 직장 생활에 대한 담론(narrative)을 변화시켜 여성의 STEAM분야 교육 참여를 신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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