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줄기세포시술의 시대, 다양한 가능성 가져
항노화줄기세포시술의 시대, 다양한 가능성 가져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8.12.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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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은 욕망은 모든 인간의 공통점이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요즘 뇌건강은 더 중요하다. 특히, 뇌건강을 위협하는 치매/파킨슨병 등의 난치성 질환은 단순한 질병을 넘어서 노년층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전인류적 문제이자 풀어야 할 과제이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대기오염이 단순히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차원을 넘어 뇌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노인 및 어린이 뇌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베이징과 톈진 기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기준(일평균일평균 25㎍/㎥)의 10~20배나 되는 극심한 스모그 발생지역으로 10월 이후 난방이 시작되면 항공편이 결항되고 도로가 폐쇄되기도 한다. 한국은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다. 이렇듯 환경의 영향까지 더해져, 뇌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희망이 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으로 ‘항노화줄기세포시술’이 떠오르고 있다. 이 시술은 뇌세포의 소실을 늦추면서 동시에 새로 태어나는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시술로 뇌경색, 뇌졸중, 소뇌위축증은 물론 치매, 파킨슨병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디셀의원 안영찬 원장은 “한국의 의료는 기술면에서 괄목할 성장을 해왔으며, 세계적 수준에 비추어 손색이 없다. 지난 2009년 해외환자유치법 개정 이후 지금까지 (2018년 5월 기준) 누적 방문자수 156만명에 달한다. 미용성형 및 건강검진, 암치료 등 분야도 다양하다. 줄기세포관련 분야 역시 한국의 앞선 의료를 체험할 수 있는 분야이다. 특히, 항노화줄기세포시술은 환자 본인의 지방조직을 통해 자가 줄기세포를 추출하기 때문에 면역계 거부 가능성에 대한 부담이 적고 시술 효과는 환자마다 상이할 수 있지만, 증상이 완화되거나 진행의 속도가 늦춰지는 편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유래줄기세포는 골수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과정보다 통증이 훨씬 적고 간단하며 골수줄기세포에 비해 많은 양의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비만이 사회적 문제가 된 만큼 지방으로부터 안전하고 간단히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노화재생치료의 한 방법으로 줄기세포연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의학적 발견이라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술 경험이 많고 체계화된 프로세스를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고통을 덜고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치매 및 파킨슨병의 문제점은 환자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함께하는 가족이 더 힘든 경우가 많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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