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백내장 치료방법으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노안백내장 수술
노안, 백내장 치료방법으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노안백내장 수술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12.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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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주름, 흰머리, 청력저하 등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누구도 나이가 들면 피할 수가 없다. 사실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이 눈이다. 그 중에도 카메라로 치면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에 노화가 일어나면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가까운 글씨가 보이지 않는 백내장증상, 노안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즉, 노안과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노화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수정체가 노화되는 노안 초기증상은 수정체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들이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조절력이 감소되어 근거리가 잘 보이지 않게 된다. 반면 백내장 초기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잘 통과가 되지 않기 때문에 먼거리, 가까운 거리 모두 전체적으로 시야가 뿌옇게 흐리게 보인다. 일부환자에서 색감이 달라지기도 하고 드물게 부분적인 혼탁이 있을 경우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단안복시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정체의 중심부에 백내장이 올 경우에는 눈이 근시로 변하면서 일시적으로 가까운 거리가 이전보다 잘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시력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백내장증상 중 하나이므로 백내장 여부를 의심해 봐야한다.

최근에 자주 안경 도수가 변해 안경을 바꿔야 되는 경우나 어두운 곳에서 보다 밝은 곳에서 시력이 더 흐리게 보이는 경우는 백내장 초기증상을 의심하고 안과에서 백내장검사나 노안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일단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면 백내장치료 방법에는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백내장 안약은 시력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진행을 어느 정도 지연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사용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경과를 보다가 불편해지면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을 것을 권한다. 백내장수술은 초음파를 이용해 혼탁이 생긴 수정체를 제거한 후 개인의 시력에 맞도록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공수정체는 원래의 수정체처럼 두께를 조절해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보는 조절기능이 없으므로 단초점렌즈를 넣으면 초점을 맞춘 먼 거리나 가까운 거리 한 곳만 잘 보인다.

최근 관심이 높은 노안백내장수술의 경우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통해 이중 초점렌즈의 경우 근거리와 원거리에, 삼중 초점렌즈의 경우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에 동시에 초점을 만들어 주어 노안을 해결해 준다. 그동안 썼던 안경이나 돋보기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거나 필요 없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인공렌즈를 삽입하면 백내장 수술과 노안수술이 동시에 가능해진다.

노안백내장 수술로 잘 알려진 강남에 위치한 드림성모안과는 백내장, 노안 전문검사로 스마트 6070 눈종합검진을 통해 60대 이상 노인들에게 많이 일어나는 노안,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고위험 안질환을 철저히 검사하고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 드림성모안과 허영재원장은 “백내장 초기에는 백내장여부를 진단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고 백내장일 경우 너무 늦지 않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노안수술의 경우 환자의 상태와 일상생활이 어떠한 지를 충분히 알아야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인공수정체를 선택해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밀한 검사는 물론이고 진단과 환자와의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드림성모안과는 3인의 원장이 충분한 시간을 들여 검사하고 상담하고 최적의 시기에 수술을 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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