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보다는 먼저 빚 다이어트. P2P에서 해법을 찾는 사람들.
투자보다는 먼저 빚 다이어트. P2P에서 해법을 찾는 사람들.
  • 정욱진
    정욱진
  • 승인 2018.12.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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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높은 금리의 대출에서 중금리의 대출로 갈아타는 이른바 빚 다이어트가 유행이다. 분석에 따르면 더 많은 금액을 대출받고자 하는 차주들보다 향후 갚아나갈 이자를 줄이고자 하는 대출 이용자들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한국 은행의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인상된 것 역시 중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로 작용했다.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연금리는 현재 10~20% 수준으로, 이자를 줄이고자 하는 차주들은 한 자릿수의 금리로 갈아타는 것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중금리 대출과 다양한 투자 상품을 통해 서민들의 대안 은행으로 떠오르고 있는 P2P(개인간 거래) 금융이 빚 다이어트의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관련 대출 전문 P2P 업체 테라펀딩은 업계 내 인지도가 상위 1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로, 건축자금 대출을 목적으로 하는 차주들이 주목하고 있다. 테라퍼딩의 건축자금 대출은 심사부터 실행까지 평균 10일이면 완료되는 신속함을 보유하고 있다. 덕분에 사업회전율을 증가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 월 1%대 중금리 건축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일반 동산 물건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자 하는 차주들은 타겟펀딩(이하 타펀)을 이용할 수 있다. 타펀의 동산 담보 대출은 전당포 형태로 진행되어 보유하고 있는 물건의 사진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대출 심사가 시작된다. 이를 통해 소액 대출 및 쉽고 빠른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젊은 차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출이 생활 전반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현 시점에서 빚 다이어트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경제 생활을 이뤄가고자 하는 움직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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