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 방법, 예방과 관심이 필요해
백세시대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 방법, 예방과 관심이 필요해
  • 김현주
    김현주
  • 승인 2018.12.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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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를 맞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예방의학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질병의 조기 발견 후 치료 대신 사전 예방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추세다. 이는 치아 건강관리 역시 마찬가지다. 잇몸질환, 충치 등이 발생하기 전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를 통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구강관리가 중요성이 집중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스케일링의 예방적 효과와 올바른 유치 관리법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평균 연령이 늘어난 점을 감안할 때 영구치의 사용 기간은 보통 70~80년 정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치아는 소모가 큰 기관이기 때문에 노화에 따른 기능 저하를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생활관리나 정기적인 치과 검진,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명동우리치과 정명진 원장은 “일상생활 속 치아 건강관리 및 예방법을 설명하며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잇몸이 나빠졌을 때만 치료를 위해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해야 한다. 스케일링을 통해 눈에 보이는 치석뿐 아니라 이와 잇몸 사이 깊게 자리한 치석까지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막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으면 치석과 염증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데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가 스케일링 주기로 적당하다. 개개인 잇몸 상태에 따라 6개월 또는 3개월마다 스케일링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데, 치석이 잘 생기거나 구취가 심한 사람들은 치과 의사와 상담해 효율적인 주기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원장은 “불소치약 사용에 대해서도 오해가 있다. 불소가 독극물이라고 해 인체에 해를 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정작 사실이 아니다. 치약 불소가 불소화합물 형태로 들어 있어 이온 방출 효과를 내기 때문에 안전하다. 따라서 불소 치약을 쓰는 것 자체만으로도 효과적이고 가격 대 성능비가 좋은 충치 예방법이다. 다만 성인 대비 면역력이 취약한 유소아의 경우 적정 사용량을 지켜야 한다. 3세 미만의 아동은 쌀알 크기 정도, 3~6세 아동은 완두콩 사이즈 정도가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 치아 건강관리 방법으로 치실 사용이 권장된다. 특히 치실 사용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입 안 세균이 혈관을 통해 전신에 퍼지면 혈소판과 응고해 혈관을 막을 수 있다. 이는 곧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며, 치매, 흡인성 폐렴 등을 유발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유소아기 올바른 유치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젖니라고 불리는 유치의 경우 태어나서 6개월이 되면 맹출하는데, 이후 24개월에서 30개월까지 총 20개가 맹출하며 유치열이 완성된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단단하지 못 해 더 쉽게 충치에 생길 수 있기에 부모의 양치질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출생부터 유치가 나기까지 부모의 적극적인 양치 관심이 필요하다. 태어나자마자 수유를 시작하는데, 이가 없어도 구강의 세균 노출 우려가 높다. 따라서 부드러운 거즈나 수건을 물에 적신 상태로 입 안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 아침, 저녁 두 번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아기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데 특히 손가락 빨기, 입술을 빨거나 깨무는 행동, 손톱 깨물기 등은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하지 못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외에 구강호흡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치과를 방문해 적절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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