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수시 상후 세계 최초로 ‘국제 습지 도시’ 목록에 등재 선언
중국, 창수시 상후 세계 최초로 ‘국제 습지 도시’ 목록에 등재 선언
  • 김민우 기자
    김민우 기자
  • 승인 2018.12.1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10월 25일 개최된 제13차 람사르습지협약 당사국 회의(13th Meeting of the Conference of the Contracting Parties to the Ramsar Convention on Wetlands)가 창수시의 성공적인 습지 생태계 보호를 인정하여 세계 최초로 ‘국제 습지 도시(International Wetland Cities)’ 목록에 등재한다고 선언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고 최고의 영예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도시가 이러한 영예를 안게 된 것은 창수시가 상후 국제건강 시범구역(Shanghu International Health Demonstration Zone)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넓이가 약 4000만평방미터에 달하는 국립습지공원인 창수 상후는 800헥타르 넓이의 생태계 호수와 네 개의 공원 및 10개의 명소 등이 도시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상후의 ‘현대 건강한 생활 습관 및 5개 건강 시스템(Modern Healthy Lifestyle and Five Healthy Systems)’은 ‘건강한 중국 2030년(Healthy China 2030)’ 전략에 부응하여 중국의 건강 산업 발전의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어 세계에서 가장 살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상후는 창강 삼각주 도시권(Yangtze River Delta Urban Agglomeration)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하이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다. 이 도시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에비앙(Evian) 및 일본의 가루이자와(Karuizawa)와 동급의 건강 지역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끌어서 다수의 관광객을 유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