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직(eMusic), ‘블록체인’으로 공정한 음원 사이트
이뮤직(eMusic), ‘블록체인’으로 공정한 음원 사이트
  • 김현주
    김현주
  • 승인 2018.12.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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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직(eMusic), 음원 사이트 독과점 해결할 플랫폼 출시
이뮤직(eMusic) 창작자 보호 위한 음원 플랫폼 구축

디지털 음악 사이트 이뮤직(eMusic)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공정한 음원 배급 및 저작료 관리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이스라엘 미디어 스타트업 트라이플레이(TriPlay)의 자회사로서 뉴욕에 본사, 런던에 지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 음원·오디오북 사이트 이뮤직(eMusic)은, 1998년 설립된 이래 4,700만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 아티스트, 음반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약 2,600만 건의 음원이 10억회 가량 다운로드 된 이뮤직은, 아티스트와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투명한 음원 배급을 위해 이더리움 기반의 음원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뮤직의 CEO 타미르 코치(Tamir Koch)는 “스트리밍 도입으로 언제든지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지만, 그 기반 경제 구조가 음악 생태계의 핵심인 ‘아티스트’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산업의 공급망이 가진 비효율성과 많은 중개업체의 참여가 아티스트의 음악이 스튜디오에서 팬에게 전달되는데 큰 장벽이 된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될 이뮤직의 새로운 플랫폼은 아티스트가 음악을 업로드하고 저작권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스티리밍·구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음악 재생 및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은 서비스 제공업체와 저작권자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되며, 아티스트는 언제든 수익금을 인출하고 새 작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아티스트의 팬들이 음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9월 플랫폼에서 사용될 유틸리티 토큰 EMU의 프리세일을 실시한 이뮤직은 현재는 퍼블릭 세일을 진행 중에 있다.

유니버셜뮤직과 소니뮤직의 경영진을 지낸 이뮤직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자문위원 빌 캠벨(Bill Campbell)은 블록체인이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할 것을 확신한다.

캠벨은 이뮤직 플랫폼이 “저작권료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이를 신속하게 지급해, 음원을 낼 때 부딪히는 주요 문제들을 해결하며 아티스트가 척박한 음악 시장에서 생존하고, 가치를 누리도록 필요한 모든 툴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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