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교정 운동으로 낫지 않는 목디스크 초기 증상, 턱관절질환 의심 가능
거북목 교정 운동으로 낫지 않는 목디스크 초기 증상, 턱관절질환 의심 가능
  • 김건희
  • 승인 2018.12.07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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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복목, 목을 앞으로 길게 빼고 하루종일 PC,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거북목 증후군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꼽힌다. 거북목 증상은 주로 뒷목근육과 어깨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생기는 어깨통증, 뒷목통증, 두통, 편두통, 안면통증, 뒷머리통증 등을 유발하는데, 자세교정이나 거북목교정운동 등을 해도 개선되지 않을 때는 만성턱관절, 턱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거복목이 되면 뒷목이 뻣뻣하고 고개가 돌아가지 않고 어깨가 아픈 증상과 손팔통증, 저림이 나타나면서 목디스크를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목디스크는 아니고 목디스크초기증상을 진단받는 이들이 점차 들고 있다. 이것은 턱관절질환으로 인한 연관통일 가능성이 높은데, 턱관절장애 발병 시 흔히 턱이 통증만 나타날거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극심한 목어깨통증과 함께 신경통이 발생해서 비정형성 안면통증, 삼차신경통, 등결림, 날갯죽지통증, 두통,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적인 이상이 없는 귀 이명과 돌발성난청, 어지럼증, 안과적 이상 없는 안구통증, 안구건조증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대해 턱관절병원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거북목이나 일자목이고 목디스크를 의심했지만 MRI, CT 촬영으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턱관절, 턱신경통으로 만성통증을 겪는 사례가 내원자의 80% 이상이다’며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턱관절소리만 날 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고, 입이 안벌어지는 개구장애가 있어도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 살아와서 턱관절에 이상이 있는 줄 전혀 몰랐다”고 말하는 것이다.  

턱관절질환은 대개 교통사고나 외상 등이 없었다면 수면 중에 하는 이악물기, 이갈이 습관으로 인해 유발된다. 우리 뇌는 과도한 스트레스, 트라우마, 또 몸이 아픈 통증이 생기면 수면(또는 무의식 중) 중에 신경분포가 많은 치아와 턱관절에 강한 힘을 가하게 된다. 이때 100KG이 넘는 순간적인 저작압이 턱관절과 목뼈, 그리고 주변근육인 턱, 목, 어깨, 관자놀이 측두근, 뒤통수 후부근육에 가해지면 근육통이 생기며, 이것이 오랫동안 만성화되면서 만성통증과 턱관절장애를 발병시킨다.  

이 같은 턱관절장애와 턱신경통 치료 중에 치료효과가 널리 알려진 비절개 시술이 바로 신경차단술이다. 2005년부터 13여 년 동안 전세계 8천여명 이상의 통증질환자를 치료한 검증된 효과가 있는 이 치료는, 양쪽 턱근육을 국소마취한 후 미세 주사침으로 이상이 생긴 턱신경 지점만 찾아서 차단한다. 시술은 1회 10분 정도 소요되고, 턱관절 뼈갈림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교합까지 맞추는 듀얼밸런스 마우스피스 장치까지 하루만에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이 치료의 장점은 치료후의 급속한 근육이완 효과이다. 턱관절장애의 대표적인 연관통증인 뒷목, 어깨, 머리의 근육이 부드럽게풀리는가 하면 목디스크인냥 목통증을 유발하던 목주변 근육인 흉쇄유돌근, 사각근, 승모근 등까지 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이 되어 손발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치료자들이 직접 느끼곤 한다.   

신경차단술 단 1가지 진료만 하는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듀얼밸런스 마우스피스를 통한 턱관절질환 치료는 신경차단술이 선행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턱관절 뼈가 갈리고 녹을 정도의 무리한 턱힘이 완충시켜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치료후에 항생제를 안먹고 국소마취만 하기 때문에 젖먹이 아기를 키우는 엄마나 노약자도 치료에 큰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다.” “뒷목이뻐근한증상, 삼차신경통, 뒷머리통증, 두통의 원인을 찾을 수 없거나 안면비대칭, 사각턱, 무턱, 침샘비대증 등이 외모변화를 겪는 턱관절, 턱신경통 연관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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