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로 때린 갑질남 등장에 누리꾼 '공분'
연신내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로 때린 갑질남 등장에 누리꾼 '공분'
  • 김아름 기자
    김아름 기자
  • 승인 2018.12.06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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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신내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 중년 남성이 직원에게 햄버거 패티를 던지는 영상이 인터넷에 회자되며 '연신내 막도날드 갑질남' , '블랙컨슈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달 17일 밤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는 해당 사건은 당시 영상과 목격자 후일담이 이어지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연신내 맥도날드 매장을 찾은 두 중년 남성은 카운터의 매장 직원과 실랑이를 하는 과정에서 폭언과 폭력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을 주문한 뒤 직원이 부른 주문번호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왜 우리를 안 부르냐"고 화를 내며 따진 것.

특히 이 과정에서 중년남성 일행 중 한 명은 돌연 포장된 햄버거를 직원에게 강하게 던지는 폭력을 행사하자 이를 본 목격자들이 영상을 촬영하며 인터넷에 회자되기 시작한 것.

한편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파문과 관련해 해당 소비자는 경찰 출동 후 직원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햄버거를 맞은 직원은 남성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사건은 그대로 마무리됐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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