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박사의 상담책방] 나와 마주서는 용기
[최재용박사의 상담책방] 나와 마주서는 용기
  • 최재용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2.02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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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오늘 누구와 만났는가? 고객 혹은 거래처 사장? 직장상사?
우리는 늘 타인과 만난다. 그리고 타인이 원하는 모습에 나를 맞추려고 노력한다. 고객이 원하는 모습으로 응대하고, 거래처 사장이 요구하는 것을 들어준다. 직장상사가 원하는 직원의 모습을 갖추려고 노력한다. 내가 나와 마주하는 시간은 언제였는지 생각해보자. 나는 나를 잘 알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나 행복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가? 이런 질문에 요즘 직장인들은 “로또 당첨, 빌딩 주인”이라고 말하기 쉽다. 진지하게 고민하지 못하고 도구적, 수단적인 방법을 마치 내 인생의 목표처럼 생각해버리고 만다. 진짜로 내가 원하는 것인지 생각해보자.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한 법이다.

나와 마주서는 용기, 로버트 스티븐 캐플런 저
나와 마주서는 용기, 로버트 스티븐 캐플런 저

책에서 말하는 “나와 마주서기 위한 5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1. 자신만의 신념을 가져라
2.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마라
3. 내 삶의 주인답게 행동하라
4. 현실을 직시하고 때로는 타협하라
5.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믿어라

내 삶의 주인답게 행동한다는 것은 나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열정을 알아내는 일에 책임을 진다는 말이다. 이는 내 욕망을 주변인, 조력자에게 알리는 일도 포함된다. 자신의 일에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는 한 가지 방법이다. 그러나 선택에는 늘 양자택일의 조건이 있으므로 믿을만한 누군가에게 터놓고 말하는 것이 좋다.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고, 스스로가 성장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확한 코칭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현실적으로 평가하려면 당신을 객관적으로 지켜봐 왔으며 당신이 듣고 싶어 하지 않는 부분까지 기꺼이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라고 말한다. 당신에게는 이런 코치가 있는가?
좋은 코치란 당신이 일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기량 부족 및 주의가 필요한 행동을 찾아낸다. 그리고 당신의 특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운동을 하더라도 훌륭한 코치를 만나려고 애쓰고 코칭 받은 대로 훈련하면서 나에 대해서, 내 업무에 대해서 코칭 받는 것은 생각하지 못한다. 내 주변을 둘러보고 나만의 코치를 찾아보자. 물론 코치의 피드백을 실천하는 것은 나 자신의 몫이다.

12월, 자신에게 스스로 마주서보자. 새해계획으로만 마주서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자신을 돌보는 돌봄이 필요하다.  

 

최재용 사)4차산업혁명연구원장, 상담학 박사 md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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