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단체 "이재명죽이기,이간질공작,마녀사냥 중단" 촉구
이재명 지지단체 "이재명죽이기,이간질공작,마녀사냥 중단" 촉구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8.11.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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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전국의 21개 단체들이 29일 "이재명 죽이기와 이간질 공작, 마녀사냥을 즉각 중단하라!"며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이재명 죽이기와 이간질 공작, 마녀사냥을 규탄하는 전국 이재명 지지연대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을 지지하는 전국 단체들은 최근 특정 세력의 이재명 죽이기가 도를 넘어 그의 부인까지 마녀사냥 식 인격 살인을 자행하고, 당내 경쟁자를 출당시키고 구속시켜 정치적 생명을 끊으려는 사태에 이른 것을 보고 크게 분노해 전국 연대 단체를 만들기로 하고 시국성명을 내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전국 연대를 선언했다.

이번 성명에는 김포 시민단체, 공정포럼, 더(The)명랑, 대명원(대한민국은 이재명을 원한다), 대전 충남연대, 더권당 밴드 모임, 이재명과 파란나비, 이재명과 대표 팬밴드, 이만세(이재명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이재명과 The미래, 이지모(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재명과 경북, 이재명을 사랑하는 부천 사람들, 이재명을 사랑하는 양평 사람들, 이재명을 사랑하는 여주 사람들, 이잼지지자 힐링캠프 트윗모임,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수원시민모임, 재명투게더(다음 카페), 재명투게더(서울 경기), 재명투게더(인천) 등이 참여했다. 

이들 지지 단체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이재명 지사와 김혜경 여사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경찰의 조사 결과는 이재명 죽이기에 따른 정치 경찰의 억지 짜 맞추기"라며 "이에 대한 언론의 집중 보도 내용은 마녀사냥 식 황색 저널리즘에 다름 아니다"라면서  "이는 이재명의 정치 생명을 끊으려는 특정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전했다.

이재명에 대한 지속적인 악마화 작업에 이어 이 지사와 문 대통령을 이간질하기 위해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트윗을 중심으로 김혜경 여사를 고소하고 마녀사냥 식 왜곡보도를 하고 있다는 것. 

이 성명에서 이들은 "지속적인 악마화 공작을 통해 이재명 죽이기를 하는 이유는 평소 이 지사가 특권층과 비타협적인 정치를 해왔고, 도지사 취임 이후 그들의 이익에 반하는 혁신 정책들을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지 단체들은 특히 "이 지사는 촛불 시민항쟁의 선봉에 서서 박근혜 탄핵을 성사시키는데 공이 컸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도 헌신했다"며 "또 도지사 취임 이래 불과 5개월 동안 70여 가지의 혁신 정책을 펼치고 있는 등 가장 모범적인 행정을 하고 있는데 정치적 탄압과 언론 조리돌림을 당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정치권과 언론은 당장 이재명 죽이기와 마녀사냥 식 왜곡보도 그리고 민주당 분열 시도를 중단하라"며 "한국 정치사에 유례가 없는 정치인 부인의 악마화와 잔인한 인격살인에 대해 분기탱천하는 마음으로 규탄하고, 더 많은 민주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맞서 싸우겠다"고도 했다. 

지지 단체들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성남시청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더 많은 단체들과 연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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