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황상열 작가'
[신간서적]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황상열 작가'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18.11.27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흔 아이의 추억여행

- 온전한 어른이 될 사색일기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l 저자 황상열 ㅣ마음세상 ㅣ정가 13.000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l 저자 황상열 ㅣ마음세상 ㅣ정가 13.000원

 

이제는 이렇게 도전하는 인생이

두려운 게 아니라 설렌다.

물론 안 해본 일이라 그 과정에서

부담도 느낄 것이고 무섭기도 하겠지만,

그것도 즐겨보고 싶다.

나에게 도전하는 삶이란

인생 그 자체라고 말하고 싶다.

나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 본문 중에서 -

 

보통 남자가 40, 마흔이 넘으면 아재라는 표현을 요새 많이 쓴다. 아직은 마음이 그렇지 않은데 시간의 흐름은 막을 수 없나보다. 이 나이가 되면 세상을 다 얻고 뭔가 깨치는 것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 나는 그렇지 못하고 서툴다. 어릴때처럼 여전히 철이 없이 행동하는 면도 많다. 부모님이나 지인들이 가끔 나잇값을 못한다고 할 때도 많다.

내 속에서 아재라는 것을 거부하는 듯 하다. 요새 어른아이라는 말도 많이 하는데, 꼭 나를 두고 하는 소리인 것 같다.지금까지 살면서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과 실패하고 힘들었던 기억들이 모두 합쳐져서 나이를 먹은 아재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른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어른아이와 아재가 뒤섞여서 합쳐진 현재의 내가 된 것이다. 그 두가지가 합쳐져야 지금의 제대로 된 내 모습이 갖추어갔던 것 같다. 그러나 앞으로 좀 더 아이의 모습보단 온전한 어른이 되기 위해 독서, 글쓰기 및 사색을 통한 연습을 계속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철없던 시절부터 여전한 어른아이로 만들어준 행복했던 추억들과 앞으로는 좀 더 스스로 온전한 어른이 되기 위해 스스로 사색하고 남긴 단상들을 공유하여 같이 공감해보고자 한다. 추억을 보고 잠시 웃어가고, 단상을 보고 한번쯤 가볍게 생각을 하면서 이것을 통해 서툰 아재인 나의 앞으로 모습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을지 궁금하다.

 

미니 인터뷰))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마흔이 넘었지만 아직도 어린아이처럼 철없이 사고를 많이 치고 살고 있습니다. 온전한 어른이 되고 싶어 사색하고 끄적이던 단상과 철없는 어른아이를 만들어 준 지난 시간의 추억을 담고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독자들애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온전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사랑해야 남에게도 베풀 수 있고 그 시간을 채워서 행복이라는 결실을 만들 수 있음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자 황상열은 현재 도시계획 엔지니어/토지개발전문가 직장인이고, 작가/강사/서평가로 활동중이다. 책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책 중독자. 평생 글을 쓰고 책을 읽는 삶을 지향한다. 저서로 <되고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36가지, 2015.7><모멘텀(MOMEMTUM), 2016.4>, <미친 실패력, 2017.5>,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2017.12>이 있다.

 

신성대 기자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