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독서운동, 전국 책 읽는 도시 연결망 구축
풀뿌리 독서운동, 전국 책 읽는 도시 연결망 구축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18.11.26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1. 28.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열린 ‘2018 책의해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열린 ‘2018 책의해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올해 책의 해를 계기로 독서 진흥의 지속성과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1128()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동 예인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책도협은 독서 생활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전국 시··구 단위의 연결망(네트워크) 조직이다.

11월 현재,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약 36%, 81개 지자체가 독서문화진흥조례를 제정했다. 앞으로 책도협을 통해 지자체의 독서문화진흥조례 제정을 확산하고 독서환경 조성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풀뿌리 독서운동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책도협에 가입 의사를 밝힌 전국 28개 지자체, 서울 강북구·금천구·양천구, 인천 미추홀구, 경기 군포시·김포시·안산시·의정부시·포천시, 충북 제천시·증평군·청주시, 충남 공주시·논산시·당진시·아산시·천안시, 전북 고창군·완주군·전주시, 전남 광양시·순천시, 경북 구미시·울진군·포항시, 경남 김해시·창원시, 제주 서귀포시 등의 지자체장과 독서 담당 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도종환 장관도 참석해 축사를 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는 독서진흥 우수 사례도 공유한다. 김해시와 순천시, 천안시, 청주시 등이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책도협의 창립은 ‘2018 책의 해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독서운동으로 이어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책도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성대 기자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