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회째, JEC ASIA 국제복합재전시회 열려
올해 11회째, JEC ASIA 국제복합재전시회 열려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18.1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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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C Asia전시회, 2018년 11월 14-16 – 서울 코엑스 전시장

 

JEC ASIA 2018 개막식에서 참석 귀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복합재산업 전문가들의 연례행사인 JEC Asia 2018전시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두번째로 11회를 개최했다. 올해 전시회 방문객 수는 작년대비 12% 증가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요한 복합재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JEC Asia 2018전시회에는7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전세계 49개국이 참가했다. 에릭 피에르쟝 JEC 그룹 CEO는 개회식에서 JEC Asia 2019 전시회가 내년 20191113-14-15일 서울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임을 밝혔다. 지난 1114일에 열린 JEC Asia 2018 전시회 개회식에는 복합재산업에 대한 막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복합재 관련 다양한 산학연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방윤혁 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산업통상자원부 최진혁 과장, 김양원 전주부시장이 개회식에 참석하여 한국 커뮤니티의 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 더불어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도 참석하여 한불간 산업적 교류 및 굳건한 유대관계를 강조했다.

JEC Asia 에서는 올해에도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주시에서 주최하는 ICF 국제탄소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했다. 자동차분야의 글로벌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리더십서클 프로그램과 Hyundai Motor Group, E-xStream Engineering, L&L Products, Cobra International, Hanwha Advanced Materials, Daimler, Hankuk Carbon, Arkema, Cetim, Saertex & Co. KG 등에서 온 연사들과 함께 자동차 자동화공정 및 복합재 적용에 관한 업계 최고의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또한 항공학: 53%와 그 이상이란 주제로 항공분야 컨퍼런스가 열렸으며 Stratasys, IS Group, Cevotec 등과 함께 새로운 복합재 솔루션 및 복합재의 광범위한 적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JEC Asia 전시회는 방문객들이 지역 및 다양한 응용분야에 가장 관련성이 높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해냈다.

 

사진 제공 / 파이낸스 투데이
사진 제공 / 파이낸스 투데이

무엇보다도 JEC Asia 전시회에서는 혁신적인 볼거리가 넘쳤다. 이노베이션 플래닛 공간에서는 기업들의 혁신제품을 전시했으며 JEC 혁신상에서 12개 부문에 시상이 이뤄졌고 그 중 3개는 자동차 분야였다.

또한 전시회 3 일 동안 사전 조율된 450개 이상의 양질B2B미팅을 중심으로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마찬가지로 복합재 투어가 3회에 걸쳐 한양대,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 LG하우시스 & 코오롱,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주관 전주탄소밸리에서 이뤄졌으며 JEC Asia 방문객들에게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JEC Asia는 최초로 독일 MAI Carbon과 협업하여 학생 프로그램이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젊고 열정적이며 능력 있는 미래의 엔지니어들을 유치하기 위한 복합재 산업계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했다. 학생 프로그램은 이론중심의 워크샵과 JEC Asia 전시회 업체부스 및 이노베이션 플래닛 가이드 투어로 총 2부로 구성됐다.

 

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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