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증선위원장, 삼바 독특한 시각 논란?
김용범 증선위원장, 삼바 독특한 시각 논란?
  • 인세영
  • 승인 2018.11.24 12:46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건물/이미지=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김용범 증선위원장이 "삼바 사태 장기화되지 말아야" 한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분식회계에도 불구하고 상장실질심사 대상에서도 제외되어야 한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정지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거래소에 전달했다고 보도하면서 "자기자본이 2017년 말로는 자본잠식 상태가 아니므로 상장유지 조건에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금융감독원이 수조원대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판단하면서 현재 거래정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김 위원장의 이러한 생각은 자본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행위인 분식회계에 대한 실망감에 휩싸여 있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큰 파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용범 증선위원장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거래소가 실질심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고 거래소에 시장 불확실성이 오래 가지 않아야 한다" 라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한 매체는 김 위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조5000억원의 분식회계 금액을 반영해 재무제표를 수정할 경우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자기자본이 2017년 말로는 자본잠식 상태가 아니다. 상장유지 조건에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지난 14일 증선위가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삼성바이오 재감리에 따른 제재 조치안을 심의·의결한 직후부터 이 회사에 대한 주식 거래를 정지시킨 바 있다. 
거래소는 다음달 5일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이 되는 지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김용범 증권선물위원장의 발언은 개인의 생각일뿐, 대다수 주식 투자자들의 의견과는 전혀 동떨어진 사고방식" 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분식회계를 이처럼 대규모로 해놓고 사회적 파장이 큰 사안을 그냥 넘긴 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일부 언론에서는 마치 김용범 증권선물위원장의 발언이 삼성바이오의 거래재개를 확정한 것인양 호들갑을 떠는데 여론 조작하는 것도 참 가지가지다."라는 분위기와 함께 "분식회계가 얼마만큼의 규모로 어떠한 목적으로 빚어졌는지 확실히 규명하기전에는 절대 거래재개를 하면 안되고, 상장실질심사를 거쳐 사안이 중대하면 단호하게 상장폐지 해야 한다." 라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준익 2018-11-25 16:54:22
삼송으로부터 얼마나 받아 먹으면 저렇게 말하는건가?
아님 삼송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나?

최종옥 2018-11-25 11:44:48
정부는 금융위를 끌어갈 인재가 그리 없나 아님 의지가 없나

랏때 2018-11-24 19:12:47
최종구가 삼성 빨면서 선수치니 본인도 뒷자리 하나 얻어볼려고 뻔뻔하게 삼성 빠는거죠,... 쓰레기들임... 이름을 더럽혀도 유분수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법과정의는 살아있다. 2018-11-24 19:04:01
삼성이 저리 뻔뻔한짓을 할수있는것도 다 저른 뒷배가 있기 때문이지.
정부는 왜 금융위원장. 증선위원장을 물갈이 안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