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작년 전 세계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 기록"
지구촌 "작년 전 세계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 기록"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18.11.22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동취재본부=정성남 기자]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며 인류가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가 오늘(22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 세계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405.5ppm으로 2016년 403.3ppm, 2015년 400.1ppm을 넘어섰다.

메탄과 아산화질소 등 다른 온실가스들의 평균 농도도 짙어졌다.

오존층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염화불화탄소(CFC-11)의 농도 역시 동아시아 지역에서 관련 물질의 생산이 계속되면서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지구에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이렇게 높게 나타난 것은 300만 년 전 이후 처음이라면서 "온실가스 감소 노력이 이뤄지지 않으면 기후변화는 지구를 되돌이킬 수 없이 파괴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