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취재본부=정재헌 기자]프랑스에서 정부 유류세 인상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사망자 1명과 부상자 227명이 발생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전국 2천여개 장소에서 28만3천명이 시위에 참가했고, 대부분 평화적으로 집회가 마무리됐지만 일부 지역은 경찰과의 충돌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시위자 1명은 시위대에 갇힌 운전자가 공포에 질려 가속 페달을 잘못 밟는 바람에 차여 치여 숨졌고, 부상자 가운데 8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하면서도 유류세 인상을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했다.
한편 최근 프랑스에서 나온 한 여론조사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은 25%로 추락해 취임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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