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 성료
‘제17회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 성료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18.11.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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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취재본부=장순배 기자]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7회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과천 관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ㆍ도에서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등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결과 속초 비룡체육관(관장 김남현)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종합 준우승은 용비관(관장 김광염)이 3위는 화랑체육관(관장 이동수)가 차지했다.

체중에 상관없이 각 체급별 금메달리스트들이 겨루는 왕중왕전에서는 대림대학교 이명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유소년부에서는 연무중앙초등학교 김필석 선수가 차지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 선수에게는 경찰청장상과 과천시장상이 수여됐다.

무예 시연의 완성도를 경연하는 단체한마당부문에서는 가온나래청출어람팀(관장 박봉연)이 우승을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함께 열린 청소년폭력예방결의대회 및 실적보고대회 시상식에서는 한국청소년폭력예방협회 김상천 부총재가 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대구광역시 황대규, 비호체육관 김남철 관장이 국회부의장상을 받았다. 이날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홍창석 이날 대회사를 통해 "1.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화랑도가 억압과 갈등을 없애고 서로 이해하고 상생하는 무예계를 만들기 위해 화합과 평화의 청소년 축제로 막을 올린다"면서 “이번 대회는 화랑도 수련뿐만 아니라 무예인 전체가 함께 공감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대회장은 "청소년들의 숨결이 대한민국의 힘이 되어 세계만방에 떨치고 세계 무예인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이곳 과천에서 뭉치게 될 것이다”며 “최선을 다해 경쟁을 하되 존중과 배려로써 서로를 격려하자. 승자와 패자가 함께 포옹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야 말로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고 더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천 과천시장도 이날 환영사를 통해 "과천의 청소년들도 학업 뿐 아니라 체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소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과천시에서도 청소년수련활동.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에 대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오늘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닸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화랑도협회와 과천시, 대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여성가족부, 법무부, 경찰청, 대한민국무예체육단체협의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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