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승계를 앞둔 삼성전자에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는 그 파장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증권선물위원회는 2015년 분식회계 혐의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즉각 거래가 정지되면서 상장폐지 될 위험에 처했다.
국내 시가총액 4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즉각 반발했으나 그 사안이 중대해 이재용의 삼성 경영권 승계에는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는 표면상으로 회계부정 논란이지만 결국 삼성그룹 지배구조 문제와 맞닿아 있어 파장은 일파만파로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 그룹 핵심 계열사 삼성전자에 대한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으로 지목돼 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목적이 회사의 가치를 부풀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에 대한 의문을 거두지 않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분식회계 결론이 주목받는 이유는 분식회계를 한 이유가 현재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틀을 만든 3년 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제일모직은 삼성바이오의 최대주주, 이재용 부회장은 제일모직의 최대주주였는데, 합병과정에서 이 부회장 지분이 많은 제일모직의 가치가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바로 그해 삼성바이오의 가치가 고의로 부풀려졌다는 것은 합병시 이재용 부회장이 많은 지분을 획득하기 위해 고의로 저지른 범죄라는 인과관계가 자연스럽게 성립한다.
당시 합병비율은 1대 0.35, 제일모직 주식 1주를 삼성물산 주식 3주와 교환하는 합병으로 이재용 씨는 합병 이후의 삼성물산 지분 16.5%를 가진 최대주주가 되었던 것.
이 합병으로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생명, 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의 정점이 되었다.
이번 밝혀진 분식회계에서 제일모직의 가치를 수조원 올려 회계 처리하고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손해를 보게 되면서 결국 국민의 세금이 6천억에서 8천억 가량 손해를 보게 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편 증권 전문가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 주식을 삼성그룹 내에서 흡수하기 위해 필요한 ‘실탄’이었다면서 이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43.44%)을 매각하면서 현금을 확보해 삼성전자 지분을 매입하려 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부정 혐의로 거래중지가 되면서 상황이 불투명해지면서 삼성 계열사 일부는 큰 내홍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라인 상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후속 보도 및 삼성 경영권 승계와 연관된 분식회계가 생각보다 이슈가 되지 않는 이유를 포털사이트와 언론사들, 그리고 삼성간의 유착으로 보고 있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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