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박사의 상담책방]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최재용박사의 상담책방]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최재용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1.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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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김승호 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김승호 저

개인재산 4000억 원대, 소유하거나 투자하고 있는 8개 기업의 총 매출이 연간 3500억원, 부채 제로인 기업가.

김승호 저자의 이야기다. 화려하게 돋보이는 경제적인 부분만 보면 어쩐지 '돈이 많아 부럽다. 행복하겠다.'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사람이 돈만 있다고 행복할 수 있을까? 정서적, 신체적, 경제적인 모든 분야에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살아가면서 돈은 참 중요하다. 그러나 돈을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기에는 어쩐지 속물적일 것 같고 아니라고 말하기에는 현실적이지 않다. 실패도 해봤고 성공도 해본 저자는 돈이 있으면 상당 부분 행복할 수 있다고 솔직담백하게 말한다. 물론 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다. 부자이면서 불행한 사람도 있거니와 가난하면서도 행복한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돈의 가치를 이해하면서 행복의 방법을 터득한다면 돈은 행복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인 것이다. 즉 돈이 얼마나 있으면 행복하다는 관점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대한 관점으로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돈으로 행복을 사는 노하우를 몇가지 공개한다.
1. 돈으로 무엇을 사고 싶다면 상품이나 물건보다 경험이나 지식을 사라.
2. 누군가를 돕거나 이타적인 행동을 해라. 스스로에게 행복감을 가져다준다.
3. 사회적 관계를 좋게 만드는 것에 돈을 사용해라.
 
그가 축적한 돈의 양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지출, 선한 마음으로 소비하는 그의 태도에서 '진짜' 행복한 부자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성공이 우연히 다가왔을까? 실패도 해봤고, 쓰라린 경험도 겪어본 그는 성공에 대해 말한다. 첫번째, 자신이 바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둘째, 이를 실현하기 위해 끈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평범한 사람도 끈기가 있으면 비범해지고 비범한 사람도 끈기가 없으면 평범한 사람이 된다." 그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얼마나 끈기를 갖고 실천했는지 엿보이는 문구이다. 무언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지쳐서 실망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당신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꿈은 다리가 없기 때문에 먼저 다가올 수도 없고, 당신 몰래 저 멀리 도망갈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저 우리가 할 일은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 끊임없이 하다보면 결국에 꿈을 이루게 된다는 말이다.
 
저자는 젊은 청년사업가의 열정을 바라보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제자들이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친다.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자신부터 건강한 사람이 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내면 가꾸기에 열심이다. 이런 그가 말하는 "멋지게 사는 삶의 5가지 테크닉"은 평범한듯 쉽게 써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멋지게 사는 삶의 6가지 테크닉>
1. 약속을 함부로 하지 말아라.
2. 보답을 바라지 말고 선행을 베풀어라.
3. 한번 배운 담배는 자제하는 것이지 끊은 게 아니다.
4. 말을 멈출 때를 알고 실제로 실천해라.
5. 장거리 비행에 오를 대는 두껍고 어려운 책을 들고 가라.
6. 동네를 걸을 때 새로운 길로 걸어가라. 음식점에서도 새로운 것을 먹어봐라.
 
위의 6가지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최고의 테크닉은 친절이라고 말한다. 멋지게 살고 있는 그의 방법을 따라해보자. 좋은 것은 곁에 두라고 하지 않던가? 저자의 생각과 마음, 삶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책을 곁에 두고 읽는다면 자연스레 그의 방법대로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그의 방법을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행복함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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