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생기는 좁쌀여드름 원인은?…한의원 치료 도움될 수 있어
이마에 생기는 좁쌀여드름 원인은?…한의원 치료 도움될 수 있어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8.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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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중 이마 부위는 기본적으로 피지 분비가 많은 T존에 속한다. 따라서 여드름이 이마 부위에만 난다면 일차적으로 그 원인을 피지의 과잉분비에서 찾을 수 있다. 

피지의 과잉 분비와 각질로 인한 모공의 막힘으로 인해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지가 모공 내부에서 쌓여 커지게 되면 하얀 좁쌀여드름이 이마에 돋아나게 되고 여기에서 더 악화되어 염증이 생기면 붉게 변하거나 고름이 잡히게 된다.

이마여드름은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유분기 많은 화장품, 잘못된 세안, 여드름균,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당지수가 높은 식품 등 원인이 다양하다. 또 이마여드름은 머리카락에 의한 잦은 마찰과 머리카락에 붙어있는 오염 물질 또는 헤어 스타일링 제품 등에 의한 이마 부위 피부 자극으로 악화될 수 있다.

울산 삼산동 고속버스터미널 근방에 있는 미래솔한의원 김다영 원장은 “이마 좁쌀여드름이 생기면 스크럽제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손으로 긁고 짜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는 이들이 많다. 혼자 케어하려고 하면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해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여드름자국이나 흉터, 색소침착 등을 남길 수 있으므로 발생 원인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안양시 비산동 범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미래솔한의원 백수영 원장은 “한의학적으로도 이마는 체질적인 문제라든지 과로나 스트레스, 무분별한 식습관에 의한 열독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한의원에서 증상 원인을 파악하여 피부 외부의 문제만이 아닌 내부의 문제까지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의원에서는 염증약침, 재생침, 광선치료, 염증팩, 한방 진정팩 등을 이용해 피부를 개선하며, 호르몬 조절, 체질별 맞춤 음식 관리, 체내 열 조절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 여드름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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