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30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포인트(0.46%) 오른 2077.49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060선에서 하락 출발한 후 장 내내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인다.

이날은 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됨에 따라 증권시장이 기존보다 1시간 뒤인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는 애플 주가 부진이 지속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성물산은 3%대 약세를 보인다. 전날 증권선물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결론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코스닥지수는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다 15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3.21p(0.48%) 상승한 674.77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기관에서 잇따른 매수우위로 인해 장 초반 하락세로 시작했던 코스닥은 정규장 마감 시간대에 소폭 상승하였다.

이처럼 하루하루 불안정한 국내증시 상황에 대한 이유는 잇따른 국내외 경제 상황, 기업 어닝쇼크(실적충격) 악재로 10월에 매도 압력의 끝일 줄 알았던 시장이 연장선이 돼버렸다.

한편 주식정보제공 업체 사주스탁 관계자는 “이런 불확실한 시장에 섣부르게 기업의 재무제표, 재료, 모멘텀, 차트 분석 없이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는 일부 개인투자자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투기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사주스탁 관계자는 “인터넷, 지인 등에서 제공받은 불분명한 정보로 투자를 하기보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는 주식 전문가에게 상담 문의를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개인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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