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빛의벙커’ 전시관, 제주 성산에서 개관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빛의벙커’ 전시관, 제주 성산에서 개관  
  • 합동취재반
    합동취재반
  • 승인 2018.11.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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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서거 100주년 기념, 개관작 "빛의벙커, 클림트"展 공식오픈
빛의 벙커 사진
빛의 벙커 사진

◇ ‘빛의 벙커(Bunker de Lumières)’전은 프랑스레보드프로방스의 ‘빛의 채석장(Carrières de Lumières)’, 파리 ‘빛의 아틀리에(Atelier des Lumières)’에 이어 프랑스이외 국가에서는 해외 최초로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전시다. 제주 성산 커피박물관 내 900평 규모의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 벙커가 상설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아미엑스(AMIEX®)는 프랑스 문화유산 및 예술 전시 공간 통합 서비스 기업 컬처스페이스(Culturespaces)가 개발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이다. 100여개의 프로젝터가 보여주는 세계 거장들의 명화와 수십 개의 스피커가 들려주는 음악을 통해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합동취재본부=모동신 기자]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전시관 ‘빛의벙커(Bunker de Lumières)’가 16일 제주 성산에서 개관한다. 첫 전시작으로는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서거100주년을 맞아 클림트의 황금빛 작품들로 구성된<빛의벙커: 클림트>를 선보인다. 

‘빛의 벙커’는 ㈜티모넷이 프랑스 문화유산 및 예술 전시 공간 통합 서비스 기업 컬처스페이스(Culturespaces)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미엑스®(AMIEX®) 프로젝트이다. 프랑스 레보드 프로방스의 ‘빛의 채석장(Carrières de Lumières)’, 파리 ‘빛의 아틀리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시를 프랑스 이외 국가에서는 최초로 제주에서 만날 수 있다. 

아미엑스®(AMIEX®)는 컬처스페이스가 개발한 미디어아트 기술로, 산업 발전으로 도태된 장소에 100여 개의 프로젝터와 수십 개의 스피커를 설치하여 각종 이미지와 음악을 통해 완벽한 몰입형 전시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거장들의 회화세계를 자유롭게 거닐며 시각, 청각 공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오감을 사로잡는 아미엑스®(AMIEX®) 미디어아트를 통해 클림트의 걸작들이 깨어나는 듯한 환상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의 벙커
빛의 벙커

이곳은 제주 성산 커피박물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본래 국가기간 통신망을 운용하기 위해 설치 된 시설이었다. 900평면적의 대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임에도 불구하고 흙과 나무로덮어 산자락처럼 보이도록 위장되었던 이 지하벙커는 이제 제주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미디어아트 전시관‘빛의벙커’로 다시 태어난다. 

‘빛의 벙커’는 프랑스에만 관람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를 해외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제주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제주를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문화 예술의 도시로 발돋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외국인이 즐겨 찾는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세화해변 등 유명 관광지와 근접해 있어 제주도 관광 콘텐츠의 질적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빛의 벙커
빛의 벙커

한편 가수 요조가 파리 ‘빛의아틀리에(Atelier des Lumières)’에서 클림트展을 관람한 인연으로<빛의벙커: 클림트>展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했다. 요조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 가이드는‘빛의벙커’ 홈페이지 내 NOTICE 게시판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주한 프랑스문화원, 한불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 전시는 2019년 10월 27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1899-2823(티모넷 ARS 연결 5번), www.bunkerdelumier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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