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시민 행복포럼'이 한국심리사협회 주관으로 오는 16일(금)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새롬관 상상마당에서 '우리의 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행복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열린 자리로서 시민, 전문가, 행복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함께 하는  이 행사는 '행복톡톡포럼' 1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김영한 (전 서울시의원)공감과 연대 이사를 주축으로 2017년 10월18일 [행복한 서울 만들기]로 '행복한 서울'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학술세미나로 시작되었다. 서울 시민 스스로가 행복의 기준도 정하고 행복을 찾아서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그런 만남의 공간으로 성장하는 취지였다. 그리고 시민들간의 불협화음보다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기에게 맞는 행복을 찾도록 지원도 하고, 거기에 따른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민행복포럼은 16일 오후3시 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식전행사, 축하행사 쿨라카펠라 공연, 행복 TALK TALK, 다과나눔과 네트워킹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조현섭(한국심리학회 회장) 김영한(전 서울시의원) 박병관(한국심리자문연구소장) 박선녀(돈키호테 미술원장) 양재원(카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등이 연사로 나온다.

한편, 이 행사를 처음 시작한 김영한(전 서울시의원)은 "감사하게도 행복톡톡포럼 1주년 기념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매월 12일 다양한 주제의 이벤트 강사를 모시고 진행을 해왔다. 특히 이번 16일 1주년 행사는 행복한 사람들의 성공담과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의 솔루션 등 토크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에서 서로 행복하게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는 취지를 밝혔다.

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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