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의 블록체인 칼럼 (3)블록체인을 바라보는 각국의 시각차를 느끼며
정준의 블록체인 칼럼 (3)블록체인을 바라보는 각국의 시각차를 느끼며
  • 정 준 칼럼니스트
    정 준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1.09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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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휴먼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마트리(SMARTREE)의 정준 파운더가 보내는 편지

우리나라에서는 ICO를 진행할 때 판매조직들이 많은 판매를 했었습니다. 그들은 정말 많은 ICO를 판매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ICO들이 실패를 하고 많은 손실을 얻게 되자 그러한 조직들은 지금은 활동이 거의 정지가 되었고, 그로 인하여 ICO들이 자금모집에 상당한 애를 먹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 IEO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자 일부 판매조직들은 이제 거래소를 만들어 다시 IEO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거래소를 신설해서 또 다시 검증되지 않은, 혹은 MVP 조차 없는 프로젝트들에게서 거액의 수수료를 받는 것을 목적으로 IEO를 진행해서 수수료를 받는다면 IEO도 결국 기존의 ICO와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고 또 다시 많은 부작용이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중국을 다녀오면서 느낀 것은 중국에서는 지금 “STO”가 대세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자금을 투자하고 불확실한 코인을 받기보다는 보다는 그래도 지분을 받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라고 느끼기 때문인 듯 합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증권형 토큰은 불법이라 상장이 폐지되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한국과 중국, 그리고 미국의 상황을 살펴보면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각국의 시각과 환경이 너무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튼 현재의 불투명한 상황이 잘 정리가 되어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전달이 될수 있는 길이 마련되고, 비젼이 있고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들은 정당하고 원활하게 자금을 모집하 투자자과 함께 윈윈하고 상생 할 수 있는 그런 제도와 환경이 만들어 지길 바랍니다.
 

 

칼럼니스트 소개 

정준

SMARTREE 파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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