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뷰티화장품연합회(회장 장인수, WBCA)는 지난 31일 일산 제이아트홀에서 미용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싸이클린배 제3회 WBCA 뷰티페스티벌 조직·심사위원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WBCA 뷰티페스티벌 박경민, 이영식 공동 부대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장을 맡은 예원예술대학교 최정순 교수, 삼육보건대학교 에리카윤 교수,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최은주 교수의 개회사와, WBCA 장인수 회장의 인사말, 제이앤유그룹 김대영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장인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의 뷰티미용대회가 아름답게 끝나지 않은 측면이 왕왕 있었는데, 이번 뷰티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뷰티인의 축제답게 공정하고 깔끔하며 뷰티스러운대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며, “새로운 뷰티문화 정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싸이클린 플랫폼 파운더이자 뷰티페스티벌의 메인스폰서인 제이앤유그룹 김대영회장은 축사에서 “지구를 아름답게 지키는 싸이클린 운동이 뷰티인들과 만나 더 아름답게 승화되었으면 한다”며, ”그룹 차원에서 뷰티 업계 발전과 뷰티 소상공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사시스템 개요 브리핑을 맡은 최은주 대회장은 “WBCA 뷰티페스티벌이 다른 미용대회와 차별화되는 이유인 블록체인 시스템과 OMR카드 채점 시스템을 심사에 도입하여 누구나 승복가능하고 공정한 대회 문화를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위촉식에서 뷰티페스티벌 대회장, 부대회장, 조직위원장, 사무총장 등의 위촉식은 김대영 회장이, 한국컨투어자격협회 회장, 법률자문, 홍보대사, 부회장등의 위촉식은 장인수 회장이,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 위촉은 공동 대회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뷰티페스티벌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모델 허수현, 영화배우 김준영, 가수 민진주, 모델 성아연, 영화배우 오안진이 위촉을 받았고, WBCA 소속 한국컨투어자격협회 회장으로 방이영 비앤미그룹 대표, 헤어심사위원장으로 유수정 교수, 메이크업분과위원장으로 장서경 한국웨딩메이크업 대표, 황유정 교수, 반영구화장 심사위원장으로 이선영 교수, 김명화. 강정화 원장, 피부분과 부위원장으로 채금오 원장이 위촉을 받는 등 뷰티,미용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포진하여 WBCA 뷰티페스티벌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

대회의 실질적 운영을 맡은 유강민, 윤현주 조직위원장은 대회소개를 통해 “‘싸이클린 월드모델선발대회’와 함께 대회가 치루어져 화려하고 내실 있는 대회가 예상되는 만큼 많은 미용인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뷰티, 미용인이 주인공이 되는 뷰티인의 축제로 치루자”고 강조했다.

김민하(한국미용교육협회 이사장) 심사위원 교육위원장은 “심사위원이 책임감을 갖고 모범을 보이는 등 공정한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추후 교육을 통해 심사위원의 능력배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클린배 제3회 WBCA 뷰티 페스티벌’은 오는 20일(화) 서울 KBS아레나홀(강서구 화곡동)에서 오전 9시부터 펼쳐지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4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별도로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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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