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평균 해산물 소비량은 58.4kg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세계 평균 소비량인 24.7kg의 2배나 높은 수치로, 초밥으로 유명한 일본(50.2kg)보다 8.2kg 많은 수준이다.
특히 해산물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 겨울철이 될수록 더욱 많은 소비량을 보인다. 이는 식중독 위험이 적고 식재료가 풍부해지기 때문으로 제철 해산물은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제철 해산물은 직접 잡아 바로 판매하는 바닷가 근처에서 먹을 때 더욱 싱싱하게 즐길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바닷가 주변의 횟집들을 찾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서울 근교에 주거하는 사람들의 경우 회를 먹을 때 주로 ‘인천’을 방문하게 된다. 인천 내에서도 서해바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 소래포구는 다양한 횟집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와 넉넉한 서비스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성복수산’은 소래포구 내에서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성복수산은 제철인 대게와 킹크랩 등의 갑각류, 광어, 연어, 도미, 우럭, 농어 등의 활어와 같은 30여 종류의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해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든 메뉴는 별도의 찜비와 손질비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따로 직원을 채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인건비 절감 효과로 더욱 질 높은 해산물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성복수산의 기본 서비스로는 장어구이, 연어가마살구이, 복껍질 무침, 연어초밥/초밥, 해물 모듬(8~12가지)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기본 서비스와 함께 5만 원 이상 모듬회를 구매할 경우에는 새우튀김을, 8만원 이상 모듬회 구매 시에는 새우튀김과 산낙지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갑각류(킹크랩·대게·랍스타) 주문 시에는 기본 서비스, 새우 튀김, 산낙지와 함께 고급 모듬회가 서비스로 함께 제공된다.
또한 스페셜 스끼다시 세트에는 활어 메뉴인 광어, 우럭, 연어, 도미, 농어 등이 포함돼 있으며, 해당 세트를 주문한 고객들에게는 랍스타 한 마리가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신메뉴인 미니 (고급모듬회) 스페셜이 출시돼 기본 서비스와 산낙지, 새우모듬튀김을 4만5000원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갑각류를 먹는 손님들에게는 활어회 모듬을, 네이버 예약으로 갑각류를 주문한 고객들에게는 새우 모듬 튀김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킹크랩, 대게, 랍스타의 경우 쿠폰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장을 9개 모았을 때는 활어회를, 10개를 모았을 때는 갑각류 1마리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관계자는 “성복수산은 소래포구 회 센터와 비슷한 가격이지만 풍부한 양과 높은 질로 승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철을 맞은 대방어 중에서도 가장 맛있고 큰 방어만 판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절과 물건 수급에 따라 서비스를 다른 품목으로 변경하는 등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찾아오는 고객들에게는 늘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복수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새벽 12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금, 토, 일요일에는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넓은 단체석과 주차시설이 구비돼 있기 때문에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며, 예약을 원할 경우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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