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휴양도시 거제에서도 청정지역인 지세포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전해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해당 주택은 ‘거제 지세포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총 991세대(예정)중 59㎡(179세대) 72㎡A(219세대) 72㎡B(212세대) 84㎡A(150세대) 84㎡B(231세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10월 5일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또한, 지세포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지역주택조합(분양)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임대아파트로 입주민(조합원)이 아파트의 공급자이자 운영자가 되는 시스템이며, 총 991세대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편의 시설도 다양하게 확충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입주민이 직접 시너지센터(케이터링, 애견종합센터, 농수산물직거래센터, 카셰어링, 책이나 의류 자전거, 우산등을 공유한는 자산공유서비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너지센터 참여로 얻게된 운영 수익을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관리비 및 임대료 결제시에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국공립어린이집(유치가능), 북카페, 게스트룸, 키즈클럽,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까지 공급할 예정에 있어 관리비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만19세 이상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300만원만 준비하면 계약(청약)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나머지 기본 임대보증금(2천만원 중 1천7백만원)은 입주시까지 분할하여 납부하면 되도록 설계되어 있고 청약자가 납부한 청약금액(300만원)을 환불하고자 하는 경우 7일 이내엔 즉시 환불하다.
계약 후에는 계약금을 납부하고 환불을 원할 경우에는 협동조합 기본법 제26조에 따라 다음 회기년도에 100% 환급, 환불에 대한 보증으로 안심보장증서를 발급하여 청약금(계약금)환불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 있다.
이 외에도 임대차계약은 2년마다 갱신하며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주거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2%로 정부 권장 5%보다 훨씬 낮게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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