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오늘의 암호화폐 시황 ‘미미한 등락…그러나 긍정적 전망 여전’
10월 29일, 오늘의 암호화폐 시황 ‘미미한 등락…그러나 긍정적 전망 여전’
  • 백아름
  • 승인 2018.10.29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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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 오늘의 국내외 암호화폐 시황은 어떨까?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방송국 TVCC는 암호화폐 가격이 여전히 큰 등락 없이 박스권 내에 갇혀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2주 가까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추가 상승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양새이며, 특히 비트코인 시장은 글로벌 주식시장보다도 변동성이 낮아진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월가 분석가이며 펀드스트랫 자문위원인 로버트 슬라이머(Rob Sluymer)가격 변동성이 줄어들고, 대다수 알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 간 격차가 좁아지는 건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긍정적인 신호라고 주장했으며, 덧붙여 아직 시기상조지만, 매주 암호화폐 시장이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버라이닝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주식시장 급등락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꾸준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배경으로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거래대금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코인그래프는 이처럼 거래소를 중심으로 원화 거래대금이 계속 늘어난다면 한국에서 거래되는 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지는 소위 김치 프리미엄이 재연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미미한 등락에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암호화폐 총 거래량은 오늘 108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비중은 53.6%로 지난주와 비교해 눈에 띄는 변동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오늘 투자자들이 몰리며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는 상위 종목으로 ‘IOS 토큰1위를 차지했다. 간밤 자정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위는 트론이다. 글로벌 시가총액 11위에 달하는 대형 토큰인 트론은 지난주 세계 4위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과 파트너십을 모색 중이라는 뉴스가 뜨면서 화두에 올랐다. 오라클은 지난 7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고, 트론과 관련한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3위로는 리플이 랭크됐다. 리플은 이번주 시작부터 호재가 든든하다. 바로 리플이 자체개발한 국가 간 결제솔루션 리플넷에 체코 기업이 추가로 합류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28, 한 외신매체는 체코의 뱅킹 솔루션 제공 회사 아모르프랑스와 아모르프랑스에 기반기술을 제공하는 클레버랑스가 리플넷에 가입한 것으로 전한 바 있다.

한편, 오늘 블록체인 관련 가장 눈에 띄는 이슈는 블록체인 기술이 예술품 거래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예술품의 보안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현재 예술품 거래는 거래내역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항상 변조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구매내역과 증명서, 법률 및 보험 서류들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영구적으로 보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걱정이 없다. 거래에 참여한 모두가 판매기록을 볼 수 있으며, 누가 입력 했는지 까지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중간에 입력정보가 바뀌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투명성이 보장된다.

또한 중개인 없이 작가와 후원자가 바로 만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로써 수수료 부담이 낮아져 작가와 후원자의 거래부담도 적어진다. 블록체인 기술은 작품의 복제 가능성도 차단한다. 작가가 블록체인으로 판매기록을 등록하면 소유권을 추적하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복제품이 발생했을 때, 구매내역을 추적해 복제자를 쉽게 추적할 수 있다.

이처럼 세계 각국의 박물관과 미술관, 경매소 등은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런던 크리스피 경매소는 최근 전시장에 각 분야의 전문가를 불러 모아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백아름 기자 a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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