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금융위기 이후 최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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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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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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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하면서 미국 증시가 2009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급락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미국증시가 미국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달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미국의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하여 다우지수는 1.19% 하락한 2만4688.31을, S&P500지수는 1.73% 내린 2658.69를, 나스닥은 2.06% 하락한 7167.21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일주일 동안 2.97%, S&P500지수는 4.03%, 나스닥지수는 3.78% 각각 하락했다. 특히 S&P는 올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S&P는 지난 9월 21일 기록한 연고점에서 10% 이상 하락해 공식적인 조정장세에 진입했다. 특히 S&P는 10월 들어 8.8% 급락했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월간 낙폭이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3.2%)보다 높은 3.5%를 기록했음에도 무역전쟁 등의 글로벌 위기와 이로 인한 기업 실적 우려 때문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마존과 알파벳의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은 신규 사업부 투자, 규제 강화, 무역전쟁 등의 요인 탓에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한편, 예상에 못미치는 매출을 발표한 아마존은 7.82% 폭락한 가운데 시총 2위 자리도 마이크로소프트(MS)에게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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