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박사의 건강책방]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최재용박사의 건강책방]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 최재용 칼럼니스트
    최재용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0.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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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모두가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지만 행동은 다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몰라서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잘못 알아서 엉뚱하게 실천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안타깝다. 인터넷에서 건강정보, 건강상식이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것을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할지 모른다면 이 책을 주목하자. “병 안 걸리고 사는 법”의 저자 신야 히로미는 미국 위장 내시경 학회 특별상을 수상한 위장 전문의이다. 미국 레이건 전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저자의 비법을 책 한권으로 배울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30만 명의 위와 장을 들여다보고,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의 건강 비결을 분석한 장수비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엔자임(효소)를 충전하고 소모를 적게 하는 것, 이것을 건강 유지의 비결이라고 소개한다.

병 안걸리고 사는 법, 신야 히로미 저
병 안걸리고 사는 법, 신야 히로미 저

신야 히로미의 식사 건강법
- 식물식과 동물식의 균형은 85:15로 할 것
- 전체적으로 곡물(잡곡, 콩류 포함)을 50%, 채소나 과일을 35~40%, 동식물은 10~15%로 할 것
-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곡물은 정제하지 않은 것을 선택
- 정체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되도록 자연 상태 그대로 먹을 것
- 우유, 유제품은 되도록 먹지 말 것
- 마가린이나 튀김은 삼갈 것
- 꼭꼭 씹고 소식할 것

신야 히로미의 아침 단식법
1. 전날 밤 8시 이전에 저녁식사를 마친다.
2.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충분히 마신다. 常溫(상온)상태로 마시되 300~500ml를 몇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3. 제철 과일을 먹는다. 제철 과일을 먹으면 풍부한 효소의 작용으로 저절로 소화 흡수되는 것은 물론 장에 최소한의 부담을 주면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4. 정오까지는 열에 익힌 식품을 먹지 않는다. 전날 밤 8시에 저녁식사를 끝내면 이튿날 정오까지 16시간 동안 단식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무려 하루의 3분의 2에 해당한다.

이 시간을 장이 중노동으로부터 해방되어 장 속에 쌓인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독소 제거시간’ 으로 정해 장의 만성적 피로를 천천히 풀어주어야 한다. 그러니 되도록 오전에는 효소가 풍부한 과일과 그리고 물만 섭취함으로써 점심 전까지 장을 쉬게 하는 습관을 들이자. 저자는 성인병을 ‘자기관리 결함병’이라고 표현하였다.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하였지만 우리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확인하고 관리하라는 뜻일 것이다. 책 속의 소제목처럼 ‘오늘 밤의 불고기’보다 ‘10년 후의 건강’을 선택하길 바란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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