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민·관·기업 문화재 보호를 위해 뭉치다
문화재청, 민·관·기업 문화재 보호를 위해 뭉치다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8.10.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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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조상열), 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이사장 장남경)과 함께 23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지킴이 다자간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정부 혁신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문화재 보호에 참여하는 문화재지킴이단체와 기업, 전문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 보호 기관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후원과 협력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국의 문화재지킴이단체를 비롯해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 문화재형(예비)사회적 기업, 문화재청 소속·산하기관인 국립무형유산원·한국문화재재단·국외소재문화재재단·문화유산국민신탁 등이 참여한다.

참여 단체들은 문화재 보존관리·활용과 민간참여 문화재 보호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며, 기업은 문화재 분야 사회공헌 활성화와 지원·협력사업 개발 사업에 관한 내용을 공유한다. 

또한, 사전 선정을 마친 민간과 기업 간에 12개 문화재 보호 지원·협력사업 제안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자들은 2019년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앞두고 이와 관련한 국내외 항일독립 유적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문화체험, 청소년 교육, 인문학 강좌 등에 대한 후원과 협력 사업, 지원 방안을 제안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사회적 경제·사회공헌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의 참여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협력 활성화와 사회공헌,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문화재 분야의 민·관·산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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