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 현재 21포인트로 ‘극단적 공포 단계’ 기록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 현재 21포인트로 ‘극단적 공포 단계’ 기록
  • 백아름
    백아름
  • 승인 2018.10.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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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국내외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힘이 빠진 모습이다. ICO를 실시한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부실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된 것이 투자심리를 더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방송국 TVCC현재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가 현재 21포인트로 극단적 공포 단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것이 시장의 악화된 투자심리를 반증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 19,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에른스트&(Ernst & Young)이 현재 ICO 프로젝트 내역 및 미래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프로젝트 토큰의 86%는 상장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 중 30%는 실질적으로 가치 없는 토큰이 됐다. 또한 올해 ICO 투자자들은 평균적으로 66%의 손실을 봤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낸 프로젝트는 29%에 불과했다.

반면에 기관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브라이언 켈리 BKCM 대표 역시 내년 1분기까지 시장에 기관투자가들이 몰려들기 시작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그러면서 특히 피델리티가 기관투자가를 위한 암호화폐 수탁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한 것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오늘 글로벌 시장 암호화폐 총 거래량은 11조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테더 사태 이후 점점 더 줄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의 비중은 53.7%로 지난주 금요일과 같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거래량이 높은 코인은 글로벌 시가총액 34위이 랭크된 질리카코인이다. 질리카 팀은 “3분기에는 샤딩 친화적인(sharding-friendly) 스마트 컨트랙트 지원하고, 4분기에는 대규모 테스트 및 보안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메인넷 론칭과 DApps 생태계 구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국내 시장에서 거래량이 많이 몰리고 있는 코인은 글로벌 시가총액 11위인 트론이다. 트론의 창시자 저스틴 선이 자신의 중국 SNS 플랫폼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TRX 메인넷 '슈퍼 대표(super representative) 트로닉스(TRONICS)’ 팀에 대한 서포트 계획 2기가 완료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트론 재단은 현재 락업된 1000개 주소 중 49번째 주소의 4730TRX 소유권을 트론 생태계로 돌려주며, 동시에 해당 규모의 자금은 트론 재단에서 충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거래량 높은 종목은 리플이다. 리플은 지난주에도 자체 개발한 결제 네트워크인 리플넷과 리플코인으로 해외 결제 속도를 높이는 엑스래피드의 채택이 이어진 바 있다. 리플이 금융기관의 자금이동 방식을 급진적으로 변화시킬 회사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시세는 조금 하락한 모습이다.

시장에 빠른 에너지 회복이 필요해 보이는 요즘, 많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ETF와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여부에 초점을 두고 당분간 시장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백아름 기자 a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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