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장 합동연수..."4차 산업혁명 교육과 동행하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장 합동연수..."4차 산업혁명 교육과 동행하다"
  • 합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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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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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의 융합, 차세대 교육 트렌드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장 만들어
행사포스터 

[합동취재본부=김은해 기자]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관 9홀에서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합동연수회가 지난 18일~19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교육과 함께 동행이다‘란 주제로 열린 2차 교육대전에 국내외 교육 관련 기관·기업 250개사가 참여, 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의 인재상과 4차 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트렌드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송토영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매일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함양하는 교육, 상호학습을 통하여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며 생애주기별 필요한 지식과 기능 건전한 가치관을 두는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송이사장은 “공교육이 미래사회에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변해야 합니다. 신뢰문화구축, 창의, 창출, 학습, 혁신을 통하여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고,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할 글로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업혁명의 지능화를 학습공간의 융합으로 4차산업혁명의 시대 공간의 변화에 능동대처하고 미래지향적 학습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경영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격려사에서 "학교 현장의 다양한 난제 속에서 우리 교장선생님들께서 많이 힘드신 것을 알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서 문제와 갈등 해결에 애쓰시고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교장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문재인 정부가 표방해온 '사람 중심 미래 교육'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과 공존이 살아 숨 쉬는 교육, 학생의 성장이 중심이 되는 교육, 개인의 소질과 적성, 그리고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또,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우리 교육의 패러다임도 변화해야 한다"면서 "혁신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현장의 교사, 학부모, 학계의 전문가 등과 소통하면서 변화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교총회장 하윤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의 영광은 뒤로하고 다시 한 번 도약과 퇴보 사이의 갈림길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 회장은 "지난 역사에서 인재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는지 분명한 가르침을 주었다"면서 "우리교육자의 역할과 가야할 길은 분명하다 한국교총이 끝까지 동행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회장은 이어 "50만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잘못된 정책을 막아내고 정당한 교육활동과 교권이 보호받는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모든 교장선생님들의 동참을 간곡히 부탁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손학규 (바른미래당)대표 이찬열 (바른미래당) 국회교육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축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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