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의 스마트리 칼럼 (2) 블록체인이 국내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준의 스마트리 칼럼 (2) 블록체인이 국내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 정 준 칼럼니스트
    정 준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0.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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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7시30분~9시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르나스타워 38층에서 법무법인 율촌과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한 아시아미래 핀테크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주요 의제는; 
1. ‘제주도 블록체인 특구화 방안’
2. 오정근 금융ICT융합학회장 ‘크립토 특구 법안 필요성’
3. 로스차일드가의 에셋매니지먼트 대표 "MonSoon"프로젝트 발표 

등이었습니다. 

내용은 블록체인특구화를 추진중인 제주도의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와 세계적인 금융가문인 로스차일드가의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대한 계획발표의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의 제주도,서울,부산 등이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되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는 것이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의 결과에 주목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블록체인특구가 법인세 감면 등의 행정적인 특혜가 중심이 되어서는 더이상 경쟁력도 없고 실제적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스위스 쥬크 14.6%(외국법인 9~10%) ,싱가포르 15%등 한국정부가 내리기 힘든 수준의 법인세율을 외국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고, 물적 그리고 인적 인프라도 많이 형성된 상황에서 이제와 뒷북을 치는 행정은 그다지 실효성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앞으로의 ICO기업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지난번 말씀 드렸듯이 스마트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설립하고 활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법인세율도 높고 여러가지 제약이 많은 미국에서 , 그것도 세금이 높은 뉴욕주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미국이 세계 경제와 금융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가구점이나 전자제품 대리점 들이 모여 있는 곳이 사업이 잘 되듯이 글로벌 자선시장과 광고시장에서 미국(뉴욕)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고 큰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리 프로젝트는 영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재단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부분의 불리한 세율을 감안하고서 미국으로 진출을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만약 스마트리 프로젝트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이러한 사업을 펼친다면 미국(뉴욕)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프로젝트를 알리는 것도, 기부와 광고의 생태계가 활발하게 돌아가기 위한 활동을 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 에어비앤비,페이스북,아마존 등 세계적인 IT 포털기업들은 대부분 미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발전하고 있는 것이 현실(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암호화폐 시장이 어려운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사업의 계획만 발표하고 실체가 없거나, 실제 운영되고 있는 플랫폼이 없거나, 있더라도 크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필요하지 않은 분야라서 실제 유틸리티 코인에 대한 수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마트리는 현재 메인플랫폼(Smartreeworld.com)을 완성해가고 있으며, 11월 초 이를 전 세계에 공개하여 캠페인을 시작하며 멤버를 모으고, 11월중에 스마트리법인을 미국 뉴욕에 설립하고 본격적인 자선과 광고활동을 시작하여 12월 중으로 전세계의 많은 나라의 거래소에 상장하여 본격적인 유틸리티코인으로써의 역활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전 세계인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이 시작되고 많은 세계인들이 가입을 하고 기부와 기타 거래가 이루어지면 스마트리의 트리코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실용적인 유틸리티코인으로 자리잡게 될 것 입니다.

필자 :  정 준 

SMARTREE 블록체인 프로젝트 설립자 (Fo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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