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시장 활성화 사업단은 40년 전통을 지키고 있는 홍대의 터줏대감 ‘서교시장’에 대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교시장은 1980년대 홍대 365거리 일대가 생활권이던 무렵 활황을 이룬 시장이다. 한 때 100여개 이상의 점포가 입점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빈 점포가 많아 상인회의 주도로 새로운 상인의 입주를 기다리며 시장 체질개선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다양한 인테리어 현대화를 통해 집객 효과를 꾀하고 있다. 입구 공간의 경우 무인서점으로 리뉴얼 해 비치된 책을 읽으며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깔끔한 입구 인테리어로 시장 유입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이달 25일까지 후문 내리막 공간과 실내 인테리어도 현대적으로 완비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택배 계약 추진은 물론, 시장 내 끊김 없는 무선 인터넷 환경 조성, 무한 프린트 출력, 공용 스튜디오 공간 조성을 통해 젊은 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셀러들의 사무실 겸 상가의 기능을 지원하는 요소들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매일 오전 청소를 비롯해 중앙 냉난방을 실시하며, 업무 시간이 지나면 외부에서 문을 차단하고 24시간 cctv로 관리하는 등 관리사무소의 꼼꼼한 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서교시장의 가장 뛰어난 매력은 저렴한 임대료에 있다. 서교시장이 위치한 서교프라자 1층 상가의 평균 임대료는 평당 100만원인 것에 비해 서교시장은 평당 8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를 자랑한다. 아울러 보증금은 500만원 선이며 15개의 점포 모두 무 권리이다. 여기에 서교시장의 위치는 ‘호미화방’과 ‘교수곱창’이 위치한 홍대의 메인 상권인 ‘서교동 357-1’번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알짜배기 장소이다.
이에 대해 서교시장 활성화 사업단 관계자는 “서교시장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소속 활성화 사업단을 조성해 2019년 한 해 동안 주말마다 상시 프리마켓 운영할 예정이며, 월 1회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서교시장 입주 시 인테리어 시설 비용이나 계약의 안정성 등 추가적인 궁금증 해결을 위해 입주설명회를 개최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교시장 활성화 사업단에서 실시하는 서교시장 입주설명회는 오는 11월 2일(금)과 11월 3일(토)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실시되며,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서교시장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추가적인 문의는 서교시장 활성화 사업단 공식 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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