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이 결정된 서초우성1차 아파트의 광고기사들이 지나치게 자극적이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매체에서 로또 분양이라는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지나치게 서초우성1차에 대한 홍보성 기사를 올리자, 이를 베껴쓴 언론사들이 비슷한 단어 "로또"라는 사용과 함께 분양 홍보 기사를 올리는 통에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에도 상위권에 오르는 기현상을 연출했다.
네티즌들은 언론사의 아파트 분양 홍보성 기사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아파트 투기를 잡겠다는 정부 정책이 나온 시점에서, 마치 큰 정보인양 아파트 분양 소식을 호들갑 떨면서 전하는 이러한 광고성 기사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이유는, 언론사들이 노골적으로 서초 우성아파트의 분양을 광고하면서 "로또"와 같은 자극적인 단어를 기사 제목에 사용하면서 여론 형성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변 아파트 시세에 거품이 끼어있는 상황에서,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에 당첨되면 마치 로또에 맞은 것과도 같다는 호들갑이 너무나도 어이가 없다는 것.
주변 시세가 지나치게 비정상적으로 올라있으며, 새로 분양되는 분양가도 높기 때문에 오히려 분양가를 공개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사 내용은 이달 말에 분양하는 서초 우성아파트에 당첨되면 로또를 맞는 것과 같다라는 것인데 이 기사의 댓글에서는 "상설 할인점에서 만원짜리 10만원 붙여놓고 50% 할인해서 5만원에 파는 수법.. 평당 300만원에 짓고 "주변 시세는 7000만원 이지만 싸게 4500만원에 줄께" 그럼 로또라는거지.. 개 풀뜯어먹는 소리 그만하고 분양원가 공개해!! " "부동산 뉴스좀 그만써주세요! 로또같은 자극적인 단어들이 우리들을 힘들게 하는것 같네‥ " "이런나라가 없다며?시시콜콜한 부동산정보가 이렇게 기사로 매일같이 쏟아지는.작작좀해라." 등의 성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거품을 바로잡고 부동산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비정상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폭주를 막는 것이 급선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나서서 부동산 관련 홍보성 기사와 광고를 구분하도록 하고, 돈을 받고 분양 광고 기사를 써줘서 여론을 조작하는 부동산 언론의 행태를 뿌리뽑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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