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솔루션 연구기업 ㈜이노진, 유럽수출 3년간 70억원 규모 계약
항노화 솔루션 연구기업 ㈜이노진, 유럽수출 3년간 70억원 규모 계약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8.10.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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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솔루션 연구기업 ㈜이노진이 유럽 굴지의 더마 코스메틱 선도 기업인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와 약 70억원 규모의 탈모 의료기기 수출 계약을 지난 9월 18일 스페인 세스더마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노진은 국내 탈모 전문 병원을 중심으로 판매 중인 두피 모발 관련 제품은 물론 최근 런칭한 탈모자동진단 및 예후예측시스템을 필두로 다양한 두피 모발용 의료기기를 유럽시장에 선보인다. 수출 제품은 올해부터 3년간 70억원 규모로 스페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루마니아, 폴란드로 유럽 8개국 전역에 피부과 모발이식센터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이노진과 계약을 맺은 세스더마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세계 55여개 국가에 진출한 더마 코스메틱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특히, 유럽 지역의 더마 코스메틱 기업 중 탑10에 손꼽힐 정도로 전세계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및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진은 노화조절 소개개발과 피부재생 줄기세포, 메디컬 인포메틱스의 융합 기술을 통해 피부재생, 탈모치료, 고형암 유전차 치료, 모낭기관 형성 분야의 연구를 통해 항노화 솔루션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세스더마에 수출하게 된 ㈜이노진의 브랜드 볼빅(BallVic)은 국내 3,000여개의 병의원에 탈모치료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탈모 전문 브랜드이다. 볼빅은 세스더마를 통해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향후 중남미까지 수출 시장을 크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탈모 전문 브랜드 볼빅은 탈모 원인에 맞춰 사용 가능한 원인별 치료시스템과 원스탑으로 해결 가능한 초기집중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브랜드이다. 그간 쌓아온 많은 노하우들을 통해 하반기에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탈모치료경과 예측기기를 런칭함과 더불어 올해는 대학병원에서 비교임상시험을 완료한 “볼빅 에이 게이트 (BallVic A.Gate)”가 식약처의 탈모의료기기 심의를 앞두고 있다.

육안 진단에 의존하는 질환의 경우 진단 결과와 치료법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다를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한 객관적 지표를 이용한 진단으로 치료 값을 제공하는 탈모 자동진단 및 예후예측 시스템(Alopecia Prognosis System) 출시 후 메디컬 인포메틱스(Medical Informatics) 회사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으로도 탈모 치료 시스템의 판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 첫 번째 결실이 이번 세스더마와의 유럽 진출 계약이다. 현재 미국, 일본 등의 굴지의 기업들과도 긴밀한 파트너쉽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그 확대 범위는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이노진 이광훈 대표는 “선진 시장인 유럽 지역에서 처음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볼빅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세스더마를 비롯해 각국의 많은 거래처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세스더마와의 계약을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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