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센터, 스타트업 `해외진출·투자 기회` 잡는다
대구창조경제센터, 스타트업 `해외진출·투자 기회` 잡는다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8.10.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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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프랑스·싱가포르·일본 3개국에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23~24일 양일간 유럽(프랑스), 동남아시아(싱가포르), 동북아시아(일본, 중국) 등지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사 4개사를 초청해 '2018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캠퍼스' 피칭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 4개사는 1~2달간의 파트너 매칭 등 현지 엑셀러레이팅 참가 준비 기간을 가진 후 지난 9월, 10월 각각 프랑스(유라테크놀로지스), 싱가포르(퀘스트벤처스) 및 일본(SB Cloud)의 단기 엑셀러레이팅에 참가한 바 있다. 

올해 2회차인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1개팀(온키)을 프랑스 유라테크놀로지스에 파견한 사업을 확장해 이번해엔 싱가포르와 일본까지 포함해 총 4개 기업을 발굴·파견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선 글로벌 현지 액셀러레이터들이 직접 보육대상 기업 선발, 현지 매칭 및 엑셀러레이팅 운영 전과정에 참여함으로서 유망 글로벌 창업기업 발굴 및 실질적인 해외시장 개척 지원 성과를 극대화 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기업과 엑셀러레이터간의 요구를 모두 고려한 매칭으로 진행한 점에서 획일적으로 운영되는 연수 성격의 해외진출 프로그램 구성과는 차별화된다."라면서 "올해 확대된 사업에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비아이지글로벌(B.I.G. Global)이 운영사로 참가했다."라고 덧붙였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해외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직접 검증된 유망 스타트업들의 가시적인 해외진출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며"구체적인 전략과 성공 의지를 가지고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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