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中 바이낸스 제치고 거래량 1위 
빗썸, 中 바이낸스 제치고 거래량 1위 
  • 박재균 기자
  • 승인 2018.10.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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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의 거래소 화면/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쳐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이 BK컨소시엄에 4000억원에 지분이 매각되었다는 소식 이후, 거래량 순위 세계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전세계 거래소 평가 사이트인 코인힐스, 월드코인인덱스, 코인마켓캡 조사에서 빗썸이 중국과 해외 거래소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를 압도하는 거래량을 기록한 것은 물론 한국 첫 유니콘 거래소로 랭크됐다.

업계에서는 빗썸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면서 신사업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또 보안 우려를 해소됨과 함께 투명한 지배구조가 만들어졌다는 평가다.

빗썸 일일 거래량은 코인마켓캡 1조3873억원, 월크코인인덱스 1조810억원, 코인힐스 1조241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모두 1조원을 훌쩍 넘는 거래량을 기록해 중국 바이낸스, 후오비 등을 큰 격차로 제쳤다. 

한국에서 짧은 시간에 거래소가 유니콘기업(1조원 이상)으로 성장한 사례는 처음으로 으로 BK컨소시엄은 빗썸 최대주주인 비티씨코리아홀딩스 지분 50%+1주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수대금은 4000억원으로 빗썸을 인수한 BK컨소시엄은 빗썸을 기반으로 기존 결제 시스템보다 수수료를 대폭 낮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K컨소시엄은 이번 인수과정에서 빗썸의 기업가치를 빗썸의 지분 38%에 대해서만 4000억원으로 평가해 1조원이상의 밸류에이션을 부여했다. 이로써 빗썸은 한국에서는 드물게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이상의 벤처·스타트 기업)으로 등극했다.

빗썸 관계자는 “BK컨소시엄의 전략적 투자와 빗썸의 지속적인 고객 중심적 프로세스 개선이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BK컨소시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블록체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BK컨소시엄과의 협력으로 빗썸에 대한 내부 불완전성을 조기에 해소하고, 세계 블록체인 유니콘 기업으로 퀀텀점프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소통체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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